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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인화협회 서산지부 회원전 마쳐
    (사)한국문인화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윤준수) 제2회 회원전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창립전시회 이후 1년 만에 다시 작품을 선보인 한국문인화협회 회원들은 그동안 한층 더 원숙해진 솜씨로 묵향 가득한 작품을 전시해 문인화 애호가와 일반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윤준수 지부장은 “지난 1년간 꾸준히 갈고 닦은 솜씨로 좋은 작품을 선보인 회원들과 이러한 작품을 감상하기위해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문인화의발전과 저변확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있은 개막전에는 김환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박상무 도의원, 지역 예술단체장, 문인화 애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명순 기자 ▲지난 15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내빈들이 개막 기념테이프를 커팅하기에 앞서 기념촬영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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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중앙호수공원에 조각 작품 18점 전시
    서산시민의 포근한 휴식처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앙호수공원에서 격조 높은 조각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서산시는 지난 15일 한국 조각예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의 예술성 높은 조각 작품 18점을 전시하고 시민들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작품들은 홍익대학교 재학생 및 대학원생, 졸업생 등 100여명이 공모에 참여해 총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영광의 대상은 ‘My Mother'를 출품한 정재연(홍익대 미술대학원2학년)씨가 차지해 상장과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김영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은 “중앙호수공원의 야외조각 작품전시는 홍익대 젊은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 계기를 제공해준 고마운 기회였다”며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이 서산시가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상곤 시장은 “물질과 정신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명품도시 서산 건설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디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좋은 작품을 출품해준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 홍익대와 야외조각공원 조성 및 아름다운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산시는 이번 야외조각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도시정비, 도시미관 개선, 문화예술 진흥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21C 문화관광시대를 선도하는 SOC(사회간접자본) 구축 및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써 서산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지난 15일 읍내동 중앙호수공원에 전시된 정재연씨의 작품‘My Mother’를 배경 으로 유상곤 시장과 김영원 홍익대 미술대학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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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9
  • 대백제전서 펼쳐진 ‘서산용대기 놀이’
    서산지역의 민속놀이인 ‘서산용대기 놀이’공연이 2010대백제전이 펼쳐지고 있는 공주시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 펼쳐졌다. 지난 10일 오후 선보인 서산용대기 놀이에는 1500여명의 관객이 몰리며 상황을 이루었다. 서산의 용대기놀이는 19세기 초에 시작되어, 실제로 장동과 덕지천동에서 1950년까지 놀이가 있어왔으며, 각각 30여명씩 60명이 놀이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는 용대기만이 그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현재 보관되고 있는 용대기는 1960여년에 그려진 것으로 마을에 보관되어 있다. 서산용대기놀이는 장동과 덕지천동의 두레(논매는 단체)패가 논을 매러 다니면서 길에서 마주칠 경우 기를 뺏는 싸움으로 뺏는 쪽이 형님이되고 뺏기는쪽이 아우가 된다. 이 싸움을 특징은 일반 싸움과 달리 이기는쪽에서 술을 사는 것으로 형님이 후덕을 배풀게 된다. 술과 함께 두래패가 농악의 장조에 맞춰 흥겹게 일을 하면서 춤과 노래로 피로를 풀었던 것이다. 협동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소속감을 심어주는 놀이로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민속놀이로 전수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놀이패뻘바람, 스산농요보존회가 함께하여 신명나는 풍물이 어우러져 흥을 돋웠으며 공연 중 출연진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새참을 나누고 농악 및 풍물 연주로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소중한 민속놀이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의 근간이라 하여 중단됐던 것을 다행히 마을 어른들의 고증에 의해 재현되어 후손들에게 전승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또한 우리 서산지역 고유 전통 민속 문화인 서산 용대기놀이가 잊히지 않고 후세에 길이 전달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산지역 민속놀이로 전해져오는 서산용대기 놀이가 공주시 고마나루 예술마당에서 신명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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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안견기념사업회, 지난 6일 안견 선생 추모제
    서산 지곡 출신으로 신라의 솔거, 고려의 이녕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화가로 추앙받는 현동자 안견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지난 6일 지곡면 화천리 안견기념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가 주최한 이날 추모제에는 지역주민과 각 기관단체장, 미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안견 선생의 고귀한 예술혼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는 노상근 서산시 주민지원국장이 초헌관을, 이준호 문화원장이 아헌관, 김문식 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시종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응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견 선생이 우리지역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우리 모두는 깊은 자부심을 가져야한다”며 “오늘 우리가 안견 선생을 기리는 진실한 마음이 지역 예술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29년인 1447년 안평대군을 위하여 몽유도원도를 그린 안견 선생은 산수화를 비롯해 초상화, 사군자, 의장도 등 모든 그림에 능통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불후의 명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몽유도원도는 현재 일본 텐리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안견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 추모제를 열고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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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12
  • 청소년유해환경자율감시대, 오는 13일 기획공연||인성교육 함께 웃음한마당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자율감시대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청소년인성교육과 함께하는 웃음한마당’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극단 참좋은의 가족뮤지컬 ‘잉글리쉬 춘양전’과 한서대 연극영화과 초청 연극 ‘수전노’가 선보인다. 또 서산시 선정도서인 ‘나를 찾아줘(은이정 작)’와 ‘그대 청춘(김열규 작)’을 구입, 이날 참석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청소년 인성교육은 물론 서산시선정도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청소년유해환경자율감시대 김종구 사무국장은 “이 행사는 수준 높은 예술 공연과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에게 읽을 만한 건전도서를 전달함으로 그 어느 행사보다 의미가 크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문화예술과 독서의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각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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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5
  •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서산 공연||11월 4~5일, 문화회관
    발레의 교본이자 발레의 전부라는 평가를 받는 클래식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서산 공연이 마련된다. 서산문화회관(관장 신영미)은 다음달(11월) 4~5일 양일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특별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방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인 ‘2010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특히,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공연은 지방은 물론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대작으로 벌써부터 관람문의가 쇄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1895년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와 그의 제자 레프 이바노프(Lev Ivanov)의 안무로 초연된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클래식발레의 최고봉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악마의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돌아오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의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내용으로 발레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명장면들이 이어진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고 입장권은 11일부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1인 4매 한정 선착순 판매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문의는 서산시문화회관(☎041-660-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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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5
  • 문화회관, 8~14일 심응섭 문자예술 초대전
    제564회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대표 작가이며 40여 년간 오로지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에 심취해 그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표현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평가받는 늘빛 심응섭 교수를 문화회관 초청으로 오는 10월 8일 부터 14일까지 문화회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늘빛 심응섭 교수의 한글 서예는 한글의 단순한 서예적 표현을 뛰어넘어 예술적,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또 다른 창작 세계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제564회 한글날과 함께 하는 전시회로 우리글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어느 문자보다도 우수하며 과학적 탁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8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휘호시연과 이름 써주기 행사 등을 함께하고 한글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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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5
  • 서산서도회, 제24회 회원전 ‘성료’
    서산서도회(회장 정헌시) 제24회 회원전이 1일부터 4일까지 서산시문화화관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회원전에는 김기열 회원의 문인화를 비롯해 20여명의 회원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60여 작품이 선보여 그윽한 묵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일 오후 2시 열린 개전식에서 정헌시 회장은 “선조들의 수준 높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서예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시대의 흐름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함은 물론 서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서도회는 지난 1983년 창립한 후 24회의 회원전과 서산문화제 초대전 5회, 향토작가 초대전 등 30여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서산지역의 서예명맥을 계승하고 있는 27년 역사의 전통 있는 단체다. 방관식 기자 ▲지난 1일 있은 회원전 개전식에서 서산서도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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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5
  • 사랑의 합창단 ‘대상’||서산시합창경연대회, 지난 2일 7개 합창단 참가
    제4회 서산시합창경연대회에서 사랑의 합창단(지휘 길용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 상패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 금상에는 제일사랑합창단이, 은상과 동상은 로사리오합창단과 청강드림Choir합창단이 각각 차지했다. (사)한국음악협회서산지부(지부장 강성오)가 주최ㆍ주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로, 지난 2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사랑의 합창단, JOY Choir합창단, 오남호산나합창단, 제일사랑합창단, 로사리오합창단, 청강드림Choir합창단, 본향실버합창단 등 일반부 7개 합창단이 출전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실력을 겨뤘다. 사랑의 합창단 이정호 단장은 “바쁜 직장 생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단합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한 단원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단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방관식 기자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사랑의 합창단이 ‘성령이여 오소서’를 합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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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5
  • 중고제판소리보존회, 법인 등록 추진 박차||지난 16일 임시이사회
    중고제판소리서산보존회의 사단법인 등록 추진이 박차를 가한다. 중고제판소리서산보존회(회장 김기화)는 지난 1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기본재산 증액계획, 회원 배가운동 전개 등 법인등록에 따른 미비사항을 갖춰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각급학교의 방과후 교실에 중고제판소리 교실을 개설하는 등 중고제판소리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중고제는 경기와 충청도 지역에 전승되어 오는 소리제로 순조 때의 명창 김성옥, 김정근, 황호통, 김창룡 유파와 염계달, 고수관, 한송학, 김석창 유파가 그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소리는 동편제와 비슷한 듯 하지만 기호지방 특유의 고박한 시김새로 짜여져 있다. 중고제 판소리는 그동안 서편제, 동편제가 활발히 전승, 연희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연희자는 물론 연구자조차도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에 있다. 김명순 기자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기화 회장이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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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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