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4.02 00:5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대산_황금산사제향.jpg

 

대산읍은 지난 1일 독곶리 황금산 정상에서 마을의 안녕과 임경업 장군을 기리는 ‘황금산사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황금산사제향추진위윈회(회장 김종학)가 주최한 이날 제향에는 윤여신 대산읍장과 황금산사제향 추진위원회 김종학 회장을 비롯한 위원, 함준기 독곶1리 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를 올렸다.

 

황금산사 제향은 1999년부터 황금산의 신령과 서해의 조기잡이를 관장한다는 임경업 장군을 기리며 주민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제향은 대산읍에서 지난 2월 임경업 장군당의 사당 데크를 보수하여 예년에 비해 더욱 원활한 제향으로 진행됐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제향의 초헌관으로 참석하여 아헌관, 종헌관, 독축관과 함께 제를 올리고 주민들과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학 황금산사제향추진위원회장은 “대산읍의 사당 데크 보수로 올해 제향이 더욱 의미가 컸다”며 “올 한 해 동안 독곶리 주민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드린다”고 했다.

 

한편, 황금산(黃金山)은 해발 156m에 불과한 나지막한 산이지만 사시사철 초록빛을 뿜어내는 오솔길과 탁 트인 바다, 주상절리의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대산=이창구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556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대산읍, 황금산사 제향 봉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