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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개교 29주년…장기근속 교직원 공로패
한서대학교는 9일 본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기선 총장과 장기 근속직원, 주요 보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개교 2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서대의 상징인 ‘자미원 한서대종’타종식에 이어 열린 기념식은 대학발전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기선 총장의 기념사, 10년 및 20년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포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함기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교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고비들이 많았지만, 교직원 여러분이 하나로 뭉쳐 불굴의 투지로 노력한 결과 한서대학교가 명문 특성화 대학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면서 “더 경쟁력이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혼신을 다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89년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한서대학교는 1992년 개교하여 첫 입학생을 받음으로써 올해로 건학 32년, 개교 29주년을 맞게 되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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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충남체육회장, 전국 시도체육회협의회장 선출
김덕호 충청남도체육회장이 전국 시ㆍ도체육회 회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김 회장은 지난 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체육회장단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민선 체육회장 시대 체육회 운영과 지방 체육정책을 총괄하는 회장들간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점에서 협의회장에 선출된 김 회장은 “개인적으로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도체육회장들과 긴밀히 소통해 민선 체육회장 시대에 지방체육회의 성공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지역사회의 체육 진흥에 관한 사업과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오는 6월 각 지역에 지방체육회가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현행법이 개정되었지만, 지방체육회의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를 법률에 명시적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시도체육회장들의 총의를 모아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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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서산시보건소 방문 직원들 격려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5일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난 5일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커피와 와플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송기력 소장과 190여 명의 직원들에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최일선에서 방역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연희 의장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해줘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달부터 운영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역시 코로나19 극복의 거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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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근 동탑산업훈장, 박정섭 국무총리 표창
유명근 간월도어리굴젓사업단 대표 박정섭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장 서산 지역 수산인 2명이 지난 1일 열린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수산인의 날 정부 포상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포상으로, 올해는 훈장 3점, 포장 4점, 대통령 표창 11점, 국무총리 표창 13점 등 총 31점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서산에서는 부석면 유명근 간월도어리굴젓사업단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지곡면 박정섭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유명근 대표는 도내 최초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에 지정돼 어리굴젓 제품을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45억 원 규모)하는 등 수산식품 세계화 유공을 인정받았다. 박정섭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장은 2019년 충남총연합회를 설립하면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점, 도성어촌계장(2011년) 재직 시 감태 가공, 굴 생산 등 연간 20억 원의 소득 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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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시장 “백신 접종만이 일상 회복 빠른 길”
백신접종에 앞서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는 맹 시장. 맹정호 시장이 2일 오전 서산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시에 따르면 맹 시장은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시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맹 시장의 이번 백신 접종으로 시민들의 백신 접종 동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는 65세 이하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65세 이상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맹 시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최초 공급부터 접종까지 현장을 돌며, 백신 접종 현황을 직접 관리해 오고 있다. 가벼운 이상 반응자는 나왔으나, 큰 문제없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어 오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백신 접종만이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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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상인들 ‘호응’
대산의 한 상인 부부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대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크게 웃고 있다.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중점관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산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서산시와 대산읍에 따르면 서산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객이 본인의 휴대전화로 방문지의 고유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방문일시가 저장되는 서비스다. 방문기록은 4주 후에는 자동으로 폐기된다. 서산시는 중점ㆍ일반관리시설 등에서 그동안 전자출입명부 외에는 수기로 출입명부를 관리했으나 허위 작성, 개인정보 유출, 필기구 공동 사용에 따른 감염 우려 등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대체수단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안심콜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우선 도입했으며 지난 5일부터 중점관리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다. 대산읍의 한 상인은 “통신비용을 시가 지원하므로 비용이 들지 않아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전화번호만 안내하면 돼 손님과 업주 모두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산읍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신청한 상인들의 반응이 좋은만큼 향후에도 고령층의 이용이 많은 시설과 확진자가 발생하는 방역 취약시설에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역부=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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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대로리 ‘명지어린이공원’조성
서산시는 5일 명지초등학교 인근 대산읍 대로리 266-6번지 일원에 1,630㎡ 규모의 명지어린이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명지어린이공원은 지난 2019년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약 500평(1,630㎡) 규모에 어린이놀이시설, 인조잔디구장, 화장실, 전통정자 및 파고라 등이 설치됐다. 또 시민들의 편의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및 산책로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맹정호 시장은 “명지어린이공원은 아이들에게는 매일 놀고 싶은 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 구축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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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행정복지센터 기공식…2022년 4월 준공
지난 25일 지곡면행정복지센터 청사 기공식에서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의장 등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25일 지곡면 화천리 291-15번지 일원에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김선수 지곡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되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곡면 주민자치센터 옆에 위치하며, 66억 원을 투입해 4,327㎡ 부지에 연면적 1,563㎡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내부에는 민원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며, 시민 편의에 맞춘 공간 배치로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옥상정원과 야외 휴게마당도 조성되며, 청사 내 북스텝도 조성해 더 넓은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회관, 안견기념관과의 내외부 통행로를 연결해 연계성 높고 질 높은 행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맹정호 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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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부성사에서 춘계제향 봉행
지곡면(면장 김선수)은 22일 지곡면 산성리 소재 문창후 고운 최치원 선생 사당인 부성사에서 종친, 유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제향을 봉행했다. 사단법인 부성사(대표 유사 김홍경)가 주최한 이날 춘계봉향은 김선수 지곡면장이 초헌관, 성암서원 박부무 유사가 아헌관, 이기학 전 지곡면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향을 봉행하며 선조들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성사는 통일신라 말 진성여왕 7년(893)에 고운 최치원이 당시 부성군(현재의 서산) 태수를 역임한 연유로 조선 선조 때에 선생의 덕망과 학문을 따르던 지방 유림들이 부성산성 내에 사우를 건립하고 영정과 위패를 봉안했다./지역부=노교람 기자
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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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어르신 백신 접종 마을 리더 역할 ‘톡톡’
▲성연면 이장단협의회가 기탁한 해열제. 성연면의 각 마을 이장들과 새마을 남녀지도자, 노인회장 등 마을 리더들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편의를 위해 차량 봉사 운행 등 자발적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역할을 톡톡해 했다는 후문이다. 성연면(면장 김종길)에 따르면 지난 9일 75세 이상 백신접종 대상자 어르신 441명 중 424명이 백신 접종이 이장 및 지도자, 노인회장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순조롭게 마쳤다. 이날 각 마을별로 이장, 지도자 등 마을 리더들의 차량이 자발적 동원됐으며, 종교시설 및 식당 등 차량 봉사 운행도 지원됐다. 성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ㆍ이난혜)는 어르신들의 센터 이송과 예진표 작성에 도움을 주었다. 성연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영선)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일부 두통, 발열 등 후유증을 대비해 해열제인 ‘타이레놀’을 구입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성연면은 약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위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타이레놀’을 각 마을에 배부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앞두고 이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이장단은 물론 새마을남여지도자, 노인회 회장님들께서도 적극 협조해주어 순조롭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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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200면 규모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성연면이 한화구장 옆 코스모스 단지에 20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에 따르면 서산 테크노밸리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물류용 차량 및 출ㆍ퇴근차량이 통학로 및 주요 도로변에 불법 장기 주차를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불편하다는 민원과 함께 교통사고의 위험도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캠핑카 주차로 인한 진입로 방해로 주민 간 갈등이 지속됐으며, 4만 원대의 월 주차료에 따른 소유주의 부담도 큰 실정이었다. 면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 교통과 및 체육진흥과와 협의해 테크노밸리 한화구장 옆 코스모스단지에 진ㆍ출입로를 개설하여 200면 정도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후 입주기업과 아파트 단지 주민에게 대형차 및 캠핑카의 장기주차도 가능함을 홍보하여 현재는 관광버스 10여대와 캠핑카 및 카라반 15대, 대형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성연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임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여 단지 내 교통 혼잡, 도로변 불법 주정차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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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서원 춘계제향 봉행
송곡서원(유사 조재흥)은 지난 9일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림 대표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춘계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송곡서원은 서산 정씨의 시조인 정신보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694년(숙종 20년)에 창건한 서산 최초의 서원으로, 현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7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정신보, 정인경, 류방택, 윤황, 류백유, 류백순, 류윤, 김적, 김위재 9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2월, 8월 마지막 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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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
인지면 적십자봉사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불빨래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면 직원들과 각 회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1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빨래 수거부터 세탁, 건조 후 집으로 배송하는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적십자봉사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참여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및 생활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경우 인지면장은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딱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부=조성호 기자
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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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검은여제…면민 안녕과 풍년 기원
▲부석면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31회 검은여제가 지난 3일 부석면 갈마리 검은여에서 열렸다. 검은여보존위원회(위원장 가완순)는 지난 3일 갈마리 검은여에서 ‘제31회 검은여제’를 열고 부석면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열린 검은여제에는 맹정호 시장과 이수의 시의회 부의장, 장승재 도의원, 가충순ㆍ안원기ㆍ이경화 시의원, 우상원 부석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검은여보존위원회 위원과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석면은 전날 이장단과 협조하여 검은여 일원의 잡목을 제거하는 등 행사장 정비작업 및 환경정화를 실시했으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희동, 최옥순)에서는 제사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검은여는 부석면 갈마리에 있는 검은색 바위로, 신라 시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 그를 연모한 중국의 선묘낭자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천수만이 매립되기 전 항상 같은 모양으로 바다 위에 떠 있어 ‘부석(浮石)’으로 불렸으며, 현재의 부석면 명칭도 여기에서 유래됐다. 검은여는 1980년대 초 천수만 간척지 공사로 인해 훼손될 처지에 놓였으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존위원회를 구성해 지켜냈으며, 그 이후 해마다 4월 3일 제를 지내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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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부석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희동)와 부녀회(회장 최옥순)는 지난 26일 칠전리 취약계층 가정에서 노후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허현 기자
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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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주민자치위원회, 독거노인에 밑반찬 전달
팔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지난 7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에 팔봉면새마을회관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밑반찬 제공을 위한 ‘사랑의 봉다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봉다리 나눔 행사는 팔봉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독거노인 등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장소와 각종 식료품을 지원하고 덕송리에 거주하는 이회용(전 팔봉면농업경영인 회장)씨가 밑반찬 재료인 마늘 등 부식을 제공하는 등 각 단체와 주민의 참여로 팔봉면 화합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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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금학3리, 향토음식 개발 교육 실시
팔봉면 금학3리 꽃송아리마을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문가 초청 향토음식 개발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마을 주민 8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마을 특산물인 감자, 양배추를 활용하여 감자호떡, 감자피자 등 새로운 9가지 메뉴를 개발해 앞으로 마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메뉴들은 농촌체험 교육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활용할 계획으로 교육 참가자들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 앞으로 마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금학3리 꽃송아리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시민공동체과가 주관하여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꽃송아리 공동체관 조성, 한마음관 조성, 마을 안내체계 구축, 지역역량강화 등 4가지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공동체 및 농촌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기환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당장 농촌체험을 운영할 수는 없지만 준비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협조하며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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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클린하우스’로 ‘클린 음암’ 만들기 박차
음암면이 도로변 적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고 ‘클린 음암’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당4리 일원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는 편리한 수거 체계 수립과 도로변 무단 쓰레기 배출 금지에 효과를 거두면서 주민들로부터 ‘적체쓰레기 해소 및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도로변 환경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도당4리는 음암면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등 주요 기관시설이 위치해 면 주민들의 이동이 잦은 요충지로 음암면 관내 농촌지역에 주거하는 마을주민들이 쓰레기 지정 배출장소로 오해하고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배출해 주변 학교를 다니는 학생 및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면에서는 자원순환과에 도당4리를 2021년 충청남도 생활쓰레기 배출공간 클린화사업 대상지로 요청하여 4월 클린하우스 설치를 완료했다. 클린하우스는 종이류, 스티로폼, 유리병, 캔, 일반쓰레기 등 6종의 생활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으며,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해 감시카메라를 운영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클린하우스 확대 설치를 위해 관련 실과와 협조하는 한편,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조성 및 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부=이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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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새마을지도자,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음암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달환, 부녀회장 김민주)는 지난 2일 부장2리 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가정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던 터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부=이기현 기자
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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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유기방 가옥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운산면(면장 유청)은 지난 3일부터 여미리 유기방 가옥 수선화 관람장(이문안길 72-10번지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기방 가옥은 수선화가 만개하면서 지난 3월 20일 개관하여 많은 관람객이 찾는 가운데 인근 주민들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관련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나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문구가 담긴 마스크를 배부하여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동참을 당부했다. 운산면은 여미리 유기방 가옥을 포함하여 봄철 방문객이 급증하는 개심사, 문수사, 용장천 등 운산면 내 관광지에서 지속적인 거리 두기 캠페인 펼칠 계획이다. 유청 운산면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유기방 가옥 등 관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념촬영 때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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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화재피해 가구 지원
운산면은 지난 3일 적십자봉사회(회장 양기순), 수평1리 마을회(이장 채규석), 운산신협(이사장 표은용) 등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이불과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구는 지난 1일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고 마을회관에서 임시 기거하고 있다. 운산면은 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및 서산시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을 통해 피해가구가 빠른 시일 내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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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도시가스 공급에 주민들 환영 분위기
해미면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관내 일부 지역부터 시작되자 주민들이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해미면(면장 김영식)에 따르면 대부분 단독주택과 자연부락으로 이뤄져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주택과 상가 등에서 LPG가스, 화목보일러 등의 난방시설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주민들은 가스통에 담아 사용하는 LPG와 달리 지하배관망으로 공급하여 안전하고, 열효율이 높아 저렴한 도시가스(LNG)공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최근 추운 겨울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으로 도시가스 공급 필요성은 더욱 대두되었으며, 2019년부터 도시가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건수)를 구성,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노력 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년 국방부에서 공군제20전투비행단 내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해미면까지 가스 배관을 연장하여 추진하기로 했으며, 2021년에는 파컴하이빌(조산리) 일원, 2022년에는 읍내리 성지3길, 기지리 신성로 일원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걸어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며 “일부 주민들은 공급지역을 확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해미면 전 지역에 공급될 수 있도록 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부=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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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해미천 거리두기 통제…시민 협조 감사
▲지난 주말 해미천에서 거리두기 통제를 벌인 통제요원들. 서산의 대표 벚꽃 명소인 해미천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지만 거리두기 통제와 시민들의 협조가 이루어지면서 혼란은 없었다. 해미면은 주말인 지난 3~4일 벚꽃 거리두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해미면 직원들과 해미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호용) 위원들로 구성된 통제요원들이 거리두기 통제를 실시했다. 평년보다 일주일정도 빠르게 벚꽃이 만개한 지난 주말은 봄비로 방문객은 다소 줄었지만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부터 마지막 벚꽃을 보기 위한 방문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통제요원들이 나서 당초 계획대로 해미천 제방도로 일방통행 지정, 봄꽃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게첨, 사회적 거리두기 입간판 설치, 코로나 극복 거리두기 자동 안내방송 송출, 마스크 착용 계도 활동 등을 통해 봄꽃 거리두기 통제를 벌였다. 이날 거리두기 통제에 나선 한 통제요원은 “대부분의 시민들께서 통제요원의 통제에 잘 따라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천의 주요 관람 동선은 남식교(일명 꽃다리) ~ 해미교 ~ 조산2교 ~ 조산1교로 이어지는 총 2.5Km 구간으로 전 구간 도보 관람 시 왕복 1시간 이상 소요되며, 전 구간에 벚꽃이 만개하고, 동심을 자극하는 3개소의 징검다리 부분 각 구간별로 튤립, 유채꽃, 다년생 야생꽃 등 다양한 봄꽃이 식재 되어 있어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지역부=한은희 기자
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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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농협 농가주부모임, 열무김치 나눔행사
고북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차정자)은 6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열무 다듬기와 절이기, 담그기 등에 동참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회원들은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5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차정자 회장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농가주부모임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봄철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봄의 미각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더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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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산불예방 홍보‘바람개비’설치
고북면(면장 성기영)이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요즘 바람개비를 이용한 ‘움직이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설치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강풍 등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우려되고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행위가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홍보 바람개비를 연암산과 삼준산 등산로와 행정복지센터 입구, 면소재지 입구인 기포교차로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해 주민들에게 소각금지 및 산불예방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이 바람개비는 산불예방 홍보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어릴 적 동심의 추억을 되살리며 눈길을 끄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고북면은 또 청사 전면에 ‘산불조심. 논밭두렁 태우려다 우리 동네 산 태웁니다’가 새겨진 초대형(길이10.5m×폭13m) 현수막을 게시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고북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멀리서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산불예방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성기영 면장은 “사람들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특색 있는 홍보를 통해 상투적이고 형식적인 산불예방 활동이 아닌 인상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모든 면민들이 산불예방에 동참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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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 면 마스크 기탁
부춘동(동장 오은정)은 지난 7일 서산사랑 한 땀 봉사단(회장 지명근)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 마스크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면 마스크는 천을 이중으로 덧대고 중간에 필터를 끼우도록 특수 제작하여 비말 차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봉사단이 직접 만들었다. 서산사랑 한땀 봉사단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의 홈패션 수강생 등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 옷, 가방, 액세서리 등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회원들과 정성껏 마스크를 제작하여 서산시에 기증하는 등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꾸준히 면 마스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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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무인발급기 활용 시정 홍보 추진
▲부춘동은 청사 입구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를 활용해 시정 홍보를 하고 있다. 부춘동(동장 오은정)이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춘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하고 간편한 비대면 서류 발급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서류 발급 대기시간 동안 무인발급기 화면을 통해 각종 시정 및 시책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총 109종으로 부춘동에서만 월평균 1,100건 정도의 서류가 발급되고 있다. 이에 부춘동에서는 서류 발급 대기 시간 동안 민원인들이 발급 화면을 통해 각종 시책 및 홍보사항을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나 사업관련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제작한 카드뉴스 등을 상시 송출하고 있다. 오은종 동장은 “코로나19 확산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기관이나 사회단체 회의가 축소되어 홍보사항을 전달할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모르고 지나칠 뻔한 내용들을 민원서류를 발급하면서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지역부=박영화 기자
동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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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자원봉사회, 독거노인 가정 도배 봉사
동문1동 자원봉사회(회장 임영수)는 11일 동문31통 우성연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봉사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를 한 어르신 가구는 도배한지 30년이 되었다고 말해 봉사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가재도구를 한쪽으로 옮기고 도배를 하고 전기공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집수리를 진행했으며 김덕제 동문1동장과 조동식 시의원이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임영수 회장은 “주말인데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쾌적해진 주거환경에서 어르신이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자원봉사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1동 자원봉사회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로 그동안 꾸준히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자원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지역부=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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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주민자치위, 마실길에 야생화 식재
동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규)는 지난 2일 마실길 등산로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사진> 이날 김덕제 동문1동장과 이정규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마실길 등산로 1코스에 비비추 1,100본, 맥문동 1,000을 식재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공원ㆍ녹지대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지역부=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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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시가지 꽃 식재로 봄기운 ‘솔솔’
동문2동(동장 박주명)은 12일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지를 중심으로 봄꽃긍 식재해 봄기운이 물씬 풍기게 했다. 남녀새마을지도자들과 동 직원 40여명은 이날 한라비발디 아파트 도로변 및 먹거리골, 동문82통 마을회관 주변 등에 리빙스턴데이지 및 페츄니아 6,300본을 심어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박주명 동문2동장은 “꽃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시각적으로 사랑, 희망, 위로 등을 전하는 가장 좋은 표현방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시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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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상상플러스 제36호점 나눔 협약 체결
▲동문2동은 12일 상상플러스 제36호점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신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장원종 부위원장, 박주명 동장, 유혁진 파리바게뜨 서산터미널점 대표. 사진=동문2동 제공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주명)는 12일 파리바게뜨 서산터미널점(대표 유혁진)과 동문2동 상상플러스 제36호점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주명 동문2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신철 위원장ㆍ장원종 부위원장, 유혁진 대표는 동문2동의 나눔냉장고(서산시 제1호 나눔냉장고)에 수시로 제과류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므로 어려운 이웃들이 빵 및 케이크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파리바게뜨 서산터미널점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아동들에게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해 협약 의미가 더욱 컸다. 박주면 동문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고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문2동 상상플러스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동문2동 상상플러스’는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복지사업 통합브랜드명으로, 서로(相)가 서로(相)를 보살피며 함께 하는(plus)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허현 기자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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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나비냉장고 운영 후원ㆍ물품 기탁 행렬
▲수석동 나비냉장고 운영에 후원ㆍ물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의 기탁식 모습. 수석동(동장 유창환)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나비냉장고’를 지난 2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성금과 물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강경규)에서 식료품과 과일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해 10월 9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한 이후 2번째다. 지사는 분기별로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다. 또 (사)수석산업단지운영협의회(회장 강희곤)는 매월 1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래 위원장과 익명의 개인 후원자가 매월 각 5만원의 지원을 약정했다. 수석동주민자치센터 민요강사인 장홍순씨도 최근 달걀, 버섯, 오이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창환 수석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다양한 특화사업 활동,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조성과 함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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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직원들, 저소득 가정 ‘이사도우미’실시
▲24일 수석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이사 및 입주청소를 도왔다. 사진=수석동 제공 수석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저소득층 가정의 ‘이사도우미’로 나서 훈훈함을 전했다. 유창환 동장은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24일 뇌경색으로 거동이 어려운 안모씨의 ‘이사도우미’로 나서 짐 정리 및 입주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사 대상자인 안모씨는 2019년 3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서산의료원에 장기 입원하면서 가족과 단절되어 보호를 받을 수 없어 기초생활수급 및 사례관리로 보호를 받아왔다. 최근 퇴원한 안씨는 임대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지만 오른쪽 편마비, 언어장애로 인해 청소 및 이사 등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이사도우미로 나서게 됐다. 유창환 수석동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복지 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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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
석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정)는 지난 26일 회원 15명이 장조림 등 3종류의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했다. 지역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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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원룸 위기가구 발굴단’ 발대식
석남동(동장 조완호)은 지난 17일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룸 위기가구 발굴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원룸 위기가구 발굴단은 원룸 소유자 10여명으로 구성했으며, 월세ㆍ전기세ㆍ가스비가 수개월 체납되거나 우편물이 장기간 방치되는 등의 세입자가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은 이렇게 접수된 사안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확인 후 긴급복지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완호 동장은 “석남동은 중앙호수공원 인근으로 원룸가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원룸 가구 특성상 단독세대가 많고 이웃간 교류가 적어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발굴단 발족이 취약계층이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는 계기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