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0.10.19 00:1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서산시민의 포근한 휴식처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앙호수공원에서 격조 높은 조각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서산시는 지난 15일 한국 조각예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의 예술성 높은 조각 작품 18점을 전시하고 시민들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작품들은 홍익대학교 재학생 및 대학원생, 졸업생 등 100여명이 공모에 참여해 총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영광의 대상은 ‘My Mother'를 출품한 정재연(홍익대 미술대학원2학년)씨가 차지해 상장과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김영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은 “중앙호수공원의 야외조각 작품전시는 홍익대 젊은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 계기를 제공해준 고마운 기회였다”며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이 서산시가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상곤 시장은 “물질과 정신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명품도시 서산 건설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디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좋은 작품을 출품해준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 홍익대와 야외조각공원 조성 및 아름다운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산시는 이번 야외조각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도시정비, 도시미관 개선, 문화예술 진흥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21C 문화관광시대를 선도하는 SOC(사회간접자본) 구축 및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써 서산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방관식 기자

▲지난 15일 읍내동 중앙호수공원에 전시된 정재연씨의 작품‘My Mother’를 배경

으로 유상곤 시장과 김영원 홍익대 미술대학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앙호수공원에 조각 작품 18점 전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