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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9.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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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판소리서산보존회의 사단법인 등록 추진이 박차를 가한다.

중고제판소리서산보존회(회장 김기화)는 지난 1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기본재산 증액계획, 회원 배가운동 전개 등 법인등록에 따른 미비사항을 갖춰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각급학교의 방과후 교실에 중고제판소리 교실을 개설하는 등 중고제판소리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중고제는 경기와 충청도 지역에 전승되어 오는 소리제로 순조 때의 명창 김성옥, 김정근, 황호통, 김창룡 유파와 염계달, 고수관, 한송학, 김석창 유파가 그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소리는 동편제와 비슷한 듯 하지만 기호지방 특유의 고박한 시김새로 짜여져 있다.

중고제 판소리는 그동안 서편제, 동편제가 활발히 전승, 연희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연희자는 물론 연구자조차도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에 있다. 김명순 기자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기화 회장이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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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제판소리보존회, 법인 등록 추진 박차||지난 16일 임시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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