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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참마을 공부방’ 호응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송구)가 운영하고 있는 ‘참마을 공부방’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참마을 공부방은 도심지역에 비해 방과 후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실정을 감안하여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직교사 8명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국어와 영어, 수학 등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병행 실시해 오고 있다. 이송구 위원장은 “참마을 공부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배우려는 의지와 교사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지금까지 5개월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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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동문동 천주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미사||지난 18일 900여명 참석…유흥식 대전교구장 집전
    지난 18일 오전 동문동천주교회에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식 대전 교구장의 집전으로 100주년 감사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주교 대전교구 동문동천주교회(주임신부 배승록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감사 미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유흥식(라자로) 대전 교구장의 집전으로 열린 미사에는 50여명의 사제와 수녀, 그리고 800여명이 넘는 신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100주년 기념미사는 유흥식 교구장과 함께 30여명의 사제들이 입장한 가운데 유해제대와 감실제대 축성식, 봉헌, 성체, 사목회장 인사, 주임신부 인사,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기념촬영,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흥식 교구장은 강론을 통해 “지난 1908년 서산지역의 선교를 위해 당시 결성군 구항면 공리에 본당을 설립한 이래 100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며 100주년을 축하했다. 배승록 주임신부는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총 100년, 복되고 감사하다.”며 “또다시 앞으로의 100주년을 바라보면서 새로이 봉헌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동문동 천주교회는 설립 100주년 기념관 관련 △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기도 봉헌 △전 교우 도보 성지 순례 △성 김대건 신부님 유해 안장 △100년사 편찬 △쉬는 교우 찾기 운동 등을 전개해왔다. 동문동 천주교회는 100년 전인 1908년 설립하여 1937년 현 장소에 성당을 준공한 이래 1964년 태안 본당, 1974년 운산 본당, 1985년 해미 본당, 1987년 석림동 본당, 1989년 대산 본당, 2004년 예천동 본당 등 7개의 본당을 분가시켰다. 한편 동문·동 천주교회는 1947년 천사유치원을 설립했으며, 2007년 등록문화재(제32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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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유방택 선생 재조명…학술발표회 열려
    고려 말 천문학자로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금헌 유방택 선생을 재조명하기위한 정기학술발표회가 서산문화발전원과 중도일보 공동 주최로 지난 18일 서산문화원 문화감상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학술발표회에는 서산지역 각계인사와 학계,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문학자의 한사람으로 새로이 조명 받고 있는 유방택 선생의 일생과 업적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헌 유방택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성래(한국외국어대)명예교수는 “1985년 이후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유방택 선생의 천문학자로서의 명성은 널리 알려졌으나, 고려 말 대표적인 충신의 길을 걸었던 유방택 선생의 다른 면모는 아직 인식되어있지 못한 형편”이라며 유방택 선생의 전체적인 삶과 사상에 대해 좀 더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서산문화원에서 서산지역 출신으로 천문학계의 위대한 유산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금헌 유방택 선생을 재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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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정명호 한국화 초대展||10. 31~11. 5 서산문화회관 전시실
    정명호 화백 한국화 초대 전시회가 오는 31일 부터 11월 5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산문화회관에서 올해 들어 네 번째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시회는 ‘내 그리움이 빛나는 바다’를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한 폭의 화선지에 옮겨놓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초대작가인 정명호 화백은 우리 지역 출신 작가로 충청남도 초대작가와 안견미술대전 초대작가등 다수의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화 작가이다. 이정희 관장은 “이번 개최되는 초대전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한폭의 화선지에 옮긴 한국화 전시회로 서정적인 우리의 멋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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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낙조와 바다 음식과의 만남||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 성황리에 종료
    18일 오후 5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케익을 자르고 있다. 지난 18~19일 양 일간 부석면 간월도에서 펼쳐진 ‘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낙조와 바다 음식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인 18일에 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간월도 굴 부르기 군왕제가 시연됐으며 바다 음식 시식회와 갯벌체험, 굴ㆍ조개 까기 대회, 야간 불꽃놀이 행사 등이 벌어졌다. 이어 이튿날인 19일에는 맨손으로 대하 잡기,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와 소원을 적어 풍선에 띄워 날리기, 어선 체험 등이 계속됐다. 특히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행사장에 다량의 황금 조개를 숨겨 놓고 체험객들이 캐갈 수 있게 하는 이벤트는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화롯불 체험행사와 고전문화체험 임파서블에는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참여해 주최측이 제시한 지시사항을 수행하여 이색 사은품을 받기도 했다. 축제기간 동안 바다 음식 장터로 바뀐 50여 곳의 횟집에서는 굴 파전, 굴밥, 굴회, 굴국, 어리굴젓 등 굴을 이용해 만든 10여 종의 굴 요리가 선보여 관광객들의 미각을 돋궜다. 그러나 폐업한 음식점들의 쓰레기가 방치된 체 축제가 진행돼 옥의 티로 남았다. 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의 현장과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의 표정을 화보로 꾸몄다. 어선에서 감상하는 간월도의 낙조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름다운 일몰 후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자신이 잡은 대하를 자랑스레 들어 보이고 있는 어린이. 겁도 없이 맨손으로 장어를 낚아챈 어린이 미녀 삼총사의 모습. 맨발 갯벌 체험에 참석한 모자는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갯벌을 열심히 팠다. 황금 반 돈이 숨겨져 있는 조개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갯벌을 누비고 있다. 폐업한 음식점들의 쓰레기가 방치된 체 축제가 진행돼 옥의 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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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20
  • [새 영화] 서로 다른 4色 매력 속으로 출발||[새 영화] 서로 다른 4色 매력 속으로 출발 ‘미쓰 홍당무’‘하우 투 루즈 프렌즈’‘사과’‘공작부인…’등 4편
    씨앤비멀티플렉스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 4편이 개봉됐다. ◇미쓰 홍당무 = 공효진이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주인공 ‘양미숙’을 연기해 제대로 된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박찬욱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괴물(2006)’의 봉준호감독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개봉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우 투 루즈 프렌즈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등에서 진지한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끈 ‘사이몬 페그’와 스파이더맨의 연인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으로 옮긴 이 영화는 꼴통기자 ‘시드니 영’의 좌충우돌 성공담을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특유의 코믹화법으로 풀어내고 있다. ◇사과 = 감독 강이관. 출연 문소리(현정)ㆍ김태우(상훈)ㆍ이선균(민석)ㆍ주진모(현정 아버지)ㆍ강래연(혜정). 멜로. 15세 이상. 사랑 앞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현정. 그녀에게는 7년을 만나도 매일 설레는 남자친구 민석이 있다. 하지만, 수없이 사랑한다 말했던 7년간의 긴 연애는“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라는 민석의 한 마디로 너무나 쉽게 끝나버렸다. 그 무렵 현정의 주위를 맴돌며 수줍게 고백하는 남자 상훈이 다가온다. ◇공작부인: 세기의 스캔들 = 감독 사울 딥.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공작부인, 조지아나)ㆍ랄프 파인즈(공작). 영국 최고의 권력가 데본셔의 공작부인 조지아나는 뛰어난 화술과 아름다운 외모로 런던사교계의 여왕이 된다. 그러나 남편의 외도와 배신이 이어지고 그녀 역시 젊고 매력적인 정치가 찰스 그레이를 만나 뜨거운 밀애를 시작한다. 두 사람의 관계가 영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면서, 치명적인 위기가 찾아오는데…. ▲미쓰 홍당무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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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9
  • 2008 안견문화제…27일간의 대장정 막올라||지난 2일 추모제 이어 3일 개막행사
    2008 안견문화제가 지난 2일 지곡 안견기념관에서의 추모제를 시작으로 27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우리지역 지곡 출신으로 조선시대 대표적 산수화가의 한사람인 현동자(玄洞子)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개막식이 열린 3일, 3,000여명의 서산시민이 운집하여 서산시문화회관 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견 전국초중고학생미술실기대회와 전국문학백일장이 문화회관, 서산문화원, 부춘중학교 등지에서 개최되어 많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문패, 나무목걸이 만들기, 철사공예, 천 우산꾸미기 등의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오는 16일 안견예술제가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신인화가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제11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이 개최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작품들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최고의 작품에 주어지는 안견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방관식 기자 ▲학생미술실기대회에서 남매 참가자 학생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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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7
  • 가을 산사에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지난 4일 도비산 자락에 위치한 부석사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가득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부석사 산사음악회가 4일 오후 7시, 부석사 경내에서 신도와 관객 등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성희(운산공고 음악교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산사음악회는 타 종교 간의 이해를 돕는 한편,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산중학교 한울림 풍물놀이패의 충청도 웃다리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카운터 테너 석철부자, 안도현 교수의 시낭송, 석림성당 성가대의 찬송가 등 종교와 장르를 뛰어 넘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를 감상한 한 관객은 “산사에서 찬송가를 듣는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는 가족과 다 함께 꼭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서산중학교 한울림 풍물놀이패가 제6회 부석사 산사음악회의 서막을 알리는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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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7
  • 서산지역 청소년들, 문화 목마름 해소
    서산지역 청소년들이 오래간만에 문화적 목마름을 해소했다. 지난 4일 2008 청소년 대축제가 열린 중앙호수공원 수변음악당은 청소년들이 내뿜는 젊은 열기로 뜨거웠다. MBC 개그맨 김완기의 사회로 진행된 청소년 대축제에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한마당 축제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서산중학교 비트매니아의 난타를 시작으로, 중앙고 풍물팀의 사물놀이, 부석고등학교 MAGIC팀의 마술쇼, 음암중학교 에코의 그룹사운드 공연 등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10개 동아리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산하며 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특히 동아리 경연 후에는 인기가수 배슬기 양의 공연과 자전거, 축구공, 마우스, 토스터기, 다리미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객석을 메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관식 기자 ▲지난 4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청소년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마음껏 문화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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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7
  • 서산6년근 인삼축제…2만8천여명 참가
    지난 4~5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서산6년근 인삼축제 현장에 일본 전자정 마쯔하시 요시노리 정장 등 해외 바이어 30명을 비롯해 2만 8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축제를 성공리에 마쳤다. 4일 인삼노래 왕 선발로 시작된 첫날 행사에서는 개막행사와 초대가수 별 공연, 인삼체력 왕 선발, 인삼 씨 빨리 옮기기, 재즈댄스 공연, 락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작목반별 인삼 직거래장터와, 인삼국수, 인삼튀김 등 다양한 인삼 활용음식을 선보인 향토음식장터가 축제를 찾은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주관한 서산인삼조합은 축제 현장에서 판매된 서산6년근 인삼이 지난해 1억 5,000만원 보다 192%가 많은 2억 8,800만원어치가 팔렸으며, 가공품과 농특산물, 향토음식 등을 판매한 금액은 3억 8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낙영 조합장은 “이번 축제는 서산6년근 인삼의 세계화를 선언한 자리인 만큼 이를 기점으로 서산6년근 인삼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그날을 기대한다”며“행사에 참가한 관광객과 해외 바이어 등 축제 참가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개막식에서는 6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동문동 김옥희씨(48)가 다산왕으로, 동문동 김씨(96) 할머니는 인삼장수왕으로 각각 선정되어 상패와 함께 푸짐한 서산6년근 인삼을 부상으로 받았다. 방관식 기자 ▲지난 4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서산6년근 인삼축제 현장에서 인삼 튀김을 만드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바쁘기만 하다. 묘삼 판매장도 북새통을 이뤘다. 인삼 판매장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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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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