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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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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천문학자로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금헌 유방택 선생을 재조명하기위한 정기학술발표회가 서산문화발전원과 중도일보 공동 주최로 지난 18일 서산문화원 문화감상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학술발표회에는 서산지역 각계인사와 학계,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문학자의 한사람으로 새로이 조명 받고 있는 유방택 선생의 일생과 업적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헌 유방택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성래(한국외국어대)명예교수는 “1985년 이후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유방택 선생의 천문학자로서의 명성은 널리 알려졌으나, 고려 말 대표적인 충신의 길을 걸었던 유방택 선생의 다른 면모는 아직 인식되어있지 못한 형편”이라며 유방택 선생의 전체적인 삶과 사상에 대해 좀 더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서산문화원에서 서산지역 출신으로 천문학계의 위대한 유산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금헌 유방택 선생을 재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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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택 선생 재조명…학술발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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