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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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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케익을 자르고 있다.

지난 18~19일 양 일간 부석면 간월도에서 펼쳐진 ‘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낙조와 바다 음식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첫날인 18일에 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간월도 굴 부르기 군왕제가 시연됐으며 바다 음식 시식회와 갯벌체험, 굴ㆍ조개 까기 대회, 야간 불꽃놀이 행사 등이 벌어졌다.

이어 이튿날인 19일에는 맨손으로 대하 잡기,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와 소원을 적어 풍선에 띄워 날리기, 어선 체험 등이 계속됐다. 특히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행사장에 다량의 황금 조개를 숨겨 놓고 체험객들이 캐갈 수 있게 하는 이벤트는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화롯불 체험행사와 고전문화체험 임파서블에는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참여해 주최측이 제시한 지시사항을 수행하여 이색 사은품을 받기도 했다.

축제기간 동안 바다 음식 장터로 바뀐 50여 곳의 횟집에서는 굴 파전, 굴밥, 굴회, 굴국, 어리굴젓 등 굴을 이용해 만든 10여 종의 굴 요리가 선보여 관광객들의 미각을 돋궜다.

그러나 폐업한 음식점들의 쓰레기가 방치된 체 축제가 진행돼 옥의 티로 남았다.

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의 현장과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의 표정을 화보로 꾸몄다.

 

어선에서 감상하는 간월도의 낙조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름다운 일몰 후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자신이 잡은 대하를 자랑스레 들어 보이고 있는 어린이.

겁도 없이 맨손으로 장어를 낚아챈 어린이 미녀 삼총사의 모습.

맨발 갯벌 체험에 참석한 모자는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갯벌을 열심히 팠다.

황금 반 돈이 숨겨져 있는 조개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갯벌을 누비고 있다.

 

폐업한 음식점들의 쓰레기가 방치된 체 축제가 진행돼 옥의 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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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와 바다 음식과의 만남||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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