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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정호 도의원 “어깨가 무겁습니다”||5일 서산타임즈 방문, 주민들 기대 몸소 느껴
    맹정호 충남도의원이 지난 5일 오전 예고 없이 <서산타임즈>를 방문해 “자꾸 어깨가 무거워지는 걸 느낀다”며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의원은 “당선 후 안희정 충남도지사 인수위원회 기획분야 간사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이 ‘도지사 측근’으로 생각하고 서산발전을 위한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은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또 상임위원회 신청과 관련 행자위를 1순위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박상무 도의원과 조율도 가졌다고 했다. 서로 중복되지 않게 상임위 활동을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맹 의원은 서산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협력관계’가 되고 싶다며 적어도 분기별로는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그는 또 “박상무 도의원과 함께 도의원으로서 서산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4년간의 각오를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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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6
  • 유상곤 시장 ‘1등 서산, 1등 시민’비전 제시||자동차산업 전략산업으로 육성ㆍ고속도로 연장 반드시 성사
    유상곤 시장이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1등 서산, 1등 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자”며 “활기찬 지역경제, 쾌적한 생태도시, 편리한 도시ㆍ교통, 함께하는 교육ㆍ복지, 매력적인 문화ㆍ관광 등 5대 시정방침, 25개 공약사항, 100대 실천과제로 서산의 전성기를 이끌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본지는 유 시장이 이날 제시한 5대 시정 방침을 정리해 본다. ■ 활기찬 지역경제 활기찬 지역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적인 사업으로는 서산1ㆍ2산업단지, KCC산업단지 등 총10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최초 맞춤형 공업용수 통합공급으로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서산테크노밸리, 도시형일반산업단지 등 미래형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완성해 시 발전을 가속화하고 200개 기업 유치, 5만 명 일자리 창출, 동부시장 편의시설 확충, 바다음식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또 잘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해 서산종합농업타운 및 고북 농업전문화단지 조성, 한우테마파크와 축산종합센터 건립, 농림어업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키로 했다. ■ 쾌적한 생태도시 쾌적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 방침으로는 환경안정화시설과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을 통해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시설 설치, 빗물 자원화사업 등으로 생활 속 녹색에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양대동 매립장을 8만㎡규모의 친환경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하고 팔봉산 자연휴양공원, 동문근린공원, 청치천 및 해미천 생태공원 등 도시 곳곳에 녹색공원을 확충하고 간월호와 부남호를 준설해 소중한 수자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 편리한 도시ㆍ교통 서해안 발전의 랜드마크가 될 서산공항과 서해안산업철도를 제4차 공항개발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고, 대산항 조기건설 및 물류단지 개발, 여객터미널 유치와 항만 전용도로 건설 등으로 대산항을 대(對)중국 전진기지이자 동북아 물류허브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숙원사업인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서산I.C 입체도로 개설을 통해 서산시 관문다운 면모를 갖추고 국도 38호선, 국지도 70호선, 지방도 649호선, 동서간선도로, 간월도관광도로 등을 조기 개통해 ‘물류도시 서산’으로서의 기반을 쌓겠다는 복안이다. ■ 함께하는 교육ㆍ복지 내년 상반기까지 서산문화복지센터를 완공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및 어린이회관 건립 운영을 통해 시민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고령사회와 2020년 인구 27만 명 시대를 대비해 노인회관 신축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복지관을 증축 리모델링하며 저상버스와 콜승합차 운영도 확대한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체장애인의 주거시설을 개선해 소수ㆍ소외계층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여성취업 원스톱시스템 구축, 시민아카데미 및 문해교육 신설 확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평생학습대학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기개발 및 자아실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학교 교육경비 500억 원 지원, 명문고 육성, 원어민교사 확대, 교과ㆍ인성중심의 방과후 교육 등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12개 지구 58.1㎞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마을단위 생활체육공원을 전 읍면동에 40개소를 설치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며 첨단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등을 갖춘 미래형 첨단보건소를 신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잘 사는 ‘건강도시 서산’을 만든다. ■매력적인 문화ㆍ관광 부남호 일원에 천수만국제관광휴양도시를 건설하고 바이오ㆍ웰빙특구와 버드랜드, 아라메길을 조성하며, 삼길포항을 서해안 최고의 관광미항으로 만들고 부장리 고분군 전시관, 명창 고수관 기념관, 박첨지놀이 전수관 등을 건립해 전통문화의 뿌리를 계승 발전시킨다. 시민중심ㆍ현장중심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고객서비스제(PCRM)를 도입해 시민의 평가와 환류가 시정에 반영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80년대 건축된 읍ㆍ면ㆍ동 청사를 신축해 보건지소와 주민자치센터 등과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민원ㆍ관광ㆍ복지안내서비스와 시민불편신고를 통합한‘365주민지원콜센터’를 신설해 시민불편사항을 바로바로 해결한다. 정리=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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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6
  • 민선 5기 유상곤 시장 1일 취임||취임사서 ‘참여와 화합’ 호소 예정
    서산시가 1일 민선5기 유상곤 시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힘찬 도약의 길을 약속한다. 이날 오전 10시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취임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유 시장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전문 낭독,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지가 입수한 유 시장의 취임사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민선 5기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적극 협력을 당부한다. 먼저 민선 4기의 시정성과에 대해 △인구 16만 시대 돌입 △전국 11위 교육경비 지원도시 △충남도내 고용율 1위 도시 부상을 언급하고, 이어 사상 초유의 유류유출사고와 세계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갈등의 원인이었던 환경안정화시설과 에스오일산업단지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정상 추진, 그리고 서산테크노밸리와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대규모 사업들에 대한 성공적인 착공으로 서산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지방이양이 우려되던 대산항을 국가항만으로 존치시킨 것과 바이오ㆍ웰빙특구 지정, 중앙호수공원 조성 등은 불굴의 집념으로 만들어낸 서산시민의 승리를 강조한다. 이어 민선 5기 5대 시정방침인 △활기찬 지역경제 △쾌적한 생태도시 △편리한 도시 교통 △함께하는 교육 복지 △매력적인 문화 관광에 대해 세부 추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먼저 활기찬 지역 경제와 관련 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산업을 서해안 최대 규모로 육성하고, 국내 최초 통합공업용수 공급과 준산업단지 지정ㆍ개발 등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약속한다. 또 200개 기업 유치, 5만 명 일자리 창출, 동부시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바다음식센터 건립 등도 약속한다. 이어 쾌적한 생태도시와 관련해서는 환경안정화시설과 병행하여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을 설치하고, 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 확대 설치와 빗물의 자원화를 통해 생활 속에서 녹색에너지를 창출할 것을 강조한다. 특히 새롭게 구상한 석남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도심권의 과밀 방지와 균형발전을 제시한다. 편리한 교통도시와 관련해서는 대산항 조기건설과 물류단지 개발, 여객터미널 유치와 항만 전용도로 건설 등 대산항의 발전방향과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대산 연장 사업의 확고한 추진을 약속한다. 그리고 버스터미널 이전을 위한 기반 마련과 대중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자창 확대 등을 약속한다. 함께 누리는 교육 복지도시와 관련해서는 서산문화복지센터 건립, 서산시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어린이회관 운영, 노인회관 신축 기반 마련, 저상버스와 콜승합차량 확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개관 등을 밝힐 예정이다. 유 시장은 취임사 말미에 “지난 3년간의 약속을 지켜냈듯이 앞으로 4년 동안의 약속도 반드시 지킨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당부한다. 그리고 먼 훗날 우리 후손들에게 “잘 사는 서산을 우리가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한다. 이병렬 기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제7대 유상곤 서산시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16만 시민 여러분 !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 오늘은 희망찬 민선5기 시정이 새롭게 열리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 뜻 깊은 날을 맞아,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이처럼 위대한 새 역사의 중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막중한 서산시장의 책임을 맡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오늘 제가 부여받은 영광스러운 책임은 서산시 발전을 여망하시는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이루어낸 위대한 선택이었기에 이 벅찬 소명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을 엄숙하게 약속드립니다. 또한, 민선5기의 출발점에서 오늘의 서산이 있기까지 땀 흘려 오신 선배 시장님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16만 시민 여러분 ! 돌이켜 보면, 지난 시정의 3년은 온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서산 발전의 불꽃을 붙였던 시기였습니다. 10년 동안 뛰어 넘을 수 없었던 인구 15만 명의 벽을 허물며 16만 서산시대를 열었고, 전국 11위의 교육경비 지원도시, 충남도내 고용율 1위의 도시로 부상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유류유출사고와 세계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갈등의 원인이었던 환경안정화시설과 에스오일산업단지 등 각종 현안들을 정상 궤도에 안착시켰고, 서산테크노밸리와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대규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착공시키며 서산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지방이양이 우려되던 대산항을 국가항만으로 존치시키고, 바이오‧웰빙특구의 지정과 중앙호수공원을 현실로 이루어 낸 것은 불굴의 집념이 만들어낸 서산시민의 승리였습니다. 이제 그동안 창출한 서산 발전의 동력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서산”을 더 큰 번영의 성화로 피워내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첫 번째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여 잘 사는 서산을 만들겠습니다. 우선, 서산시 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산업을 서해안 최대 규모로 육성해 나가면서, 국내 최초 통합공업용수 공급과 준산업단지 지정‧개발 등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서산테크노밸리와 도시형일반산업단지 등 미래형 복합산업단지를 완성하여 도시발전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개 기업 유치와 5만 명의 시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부시장내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바다음식센터 건립을 통해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이미 착공을 시작한 종합농업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면서 고북농업전문화단지 조성과 서산시어업인회관 건립, 운산한우테마파크와 축산종합센터 조성 등 선진 시설확충을 통해 잘 사는 농어촌을 실현하겠습니다. 농림어업발전기금 100억원 조성을 완수하고, 농수축산업 재해보험 가입과 우수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통해 농수축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쾌적한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겠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가 “행복한 서산”입니다. 환경안정화시설과 병행하여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을 설치하고, 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 확대 설치와 빗물의 자원화를 통해 생활 속에서 녹색에너지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농어촌지역의 상수도 보급과 하수처리시설을 확대해 나가면서 간월호‧부남호 준설 등 체계적인 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물 걱정 없는 서산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팔봉산 자연휴양공원과 동문근린공원, 청지천과 해미천 생태공원 등 도시 곳곳에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방범CCTV 설치와 학교안전구역 확대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새롭게 구상한 석남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도심권의 과밀 방지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육지와 바다, 하늘이 함께 열리는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서산시 발전을 위한 서산공항과 서해산업철도를 제4차 공항개발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각각 반영시키고, 대산항 조기건설과 물류단지 개발, 여객터미널 유치와 항만 전용도로 건설 등을 통해 대산항을 서해안권 대표항만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아쉽게도 민선4기에서 이룰 수 없었던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사업을 기필코 확정시키며, 서산IC 입체도로 개설을 통해 서산시 관문의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우리 서산의 동맥과도 같은 국도 38호선(대산~당진‧석문)과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음암‧문양~탑곡)을 완공해 나가면서, 지방도 649호선(서산~부석)과 간월호 관광도로(해미~부석) 개설을 통해 서해안시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동서간선도로(석남~인지)를 완공하면서 도심속 21개 노선의 불편도로를 개선‧확충하고 버스터미널 이전 기반 마련과 대중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자창 확대 등을 통해 편리한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16만 시민의 축복 속에서 착공한 서산문화복지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면서, 서산시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어린이회관 운영을 통해 시민의 품격을 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2020년 인구 27만 명과 급속하게 늘고 있는 노인인구를 대비하여 노인회관 신축 기반을 마련하고, 협소하고 불편했던 장애인복지관을 증축‧리모델링하여 복지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저상버스와 콜승합차량 확대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 기초‧차상위 지체장애인의 주택시설을 개선하여 소외‧소수계층의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개관하여 여성의 직업교육과 상담, 취업을 하나의 원스톱체계로 구축하면서, 보훈단체 운영비 증액과 참전명예수당의 현실화를 통해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평생학습과 학교교육은 서산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시민아카데미 정기운영과 초등학력인정 문해학교 신설, 주민자치센터 확대 설치와 평생학습대학 설립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습도시를 육성하겠습니다. 학교 교육경비 500억원 지원과 명문고 육성 원어민교사 확대와 교과 중심의 방과후 학교 개선 등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보다 건강한 시민생활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첨단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미래형 보건소를 신축하고, 양대동 매립장을 친환경부지로 조성하여 8만㎡ 규모의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을단위 생활체육공원을 전 읍‧면‧동에 조성하면서, 팔봉지구를 비롯한 12개 지구에 58.1㎞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여 생활과 레저 속에서 자전거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남호 일원에 2천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천수만 국제관광 휴양도시를 건설하고, 바이오‧웰빙특구와 버드랜드 조성, 아라메길 조성 서해안 최고의 삼길포 미항건설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음식문화인 어리굴젓과 꽃게장 등을 강습‧시식‧판매할 수 있는 서산전통음식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음암 부장리 고분군 전시관과 명창 고수관 기념관, 박첨지놀이 전수관을 건립하여 전통문화를 계승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시립합창단을 창단하고, 폐교를 활용한 예술인 창작공간과 문화의 거리 조성 등 문화‧예술정책을 확대하여 나가겠습니다. 최고의 행정력이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시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의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축산과 수산을 분리하여 과를 신설함으로써 서산시의 축‧수산 전략이 주민소득과 연계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민원‧관광‧복지안내와 불편신고를 통합하여 『365일 주민지원 콜센터』를 신설하고, 정책고객 서비스제(PCRM)를 도입하여 시민의 의견과 평가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노후‧분산된 시 청사의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80년대 건축된 읍‧면‧동 청사를 신축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6만 시민 여러분 !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항은 제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입니다. 저는 지난 3년간의 약속을 지켜냈듯이 앞으로 4년 동안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화합이 필요합니다. 참여와 화합은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큰 힘입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시정에 참여하여 한마음 한뜻이 될 때, 이겨내지 못할 어려움이 없고, 영광과 번영의 미래도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혼신의 힘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인내가 필요하면 참고, 노력이 요구되면 땀 흘리며, 혼자서 안 되면 온 시민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잘 사는 서산을 우리가 만들었노라고”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1등 서산, 1등 시민”의 미래를 열어 나갑시다! 그리하여 행복한 서산의 새 역사를 만듭시다! 존경하는 16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0년 7월 1일 서산시장 유 상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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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0-06-29
  • ‘세종시 수정안 반대’164명으로 ‘부결’||29일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05명 불과…찬반토론 격렬
    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이 29일 본회의 표결 끝에 부결됐다. 9개월 여 동안 충청권은 물론 전국을 갈등과 분열 속으로 몰아넣었던 세종시 수정안이 끝내 폐기됐다. 여야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전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 재석 175명 중 찬성 105명, 반대 164명, 기권 6명으로 부결 처리했다. 표결에 앞서 12명의 의원들이 찬반토론을 벌였으나 원안 추진 입장인 의원들을 설득시키지는 못했다. 찬성 토론에는 차명진ㆍ권성동ㆍ정옥임ㆍ신지호ㆍ이은재ㆍ이정선 의원 등 한나라당 친이계가, 반대 토론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이용섭ㆍ양승조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자유선진당 류근찬ㆍ김창수 의원 등 정파를 초월해 원안 추진 입장인 의원들이 나섰다. 이들은 왜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해야 하는지 또는 왜 폐기해야 하는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먼저 임동규 의원은 부의 요구를 설명하며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세종시는 정부 건물 몇 개와 아파트만 세워지게 된다. 불 꺼진 유령도시가 될 것”이라며 “죄 없는 공무원만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면서 우리 국회의원들을 얼마나 원망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은재 의원도 “세종시는 대한민국과 후손에게 두고 두고 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매달려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해선 안 된다. 세종시 원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미 본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신지호 의원은 “민주주의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목격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표의 노예가 되선 안 된다. 악순환을 이제 끊을 때”라고 주문했다. 정옥임 의원은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수도이전은 수도분할로 탈바꿈했고, 이는 모든 선거에서 결정적인 힘을 발휘하는 충청권의 표심을 위한 선택이었다”면서 자유선진당을 겨냥 “행정수도 이전을 주장하면서 왜 당사는 서울에 두나”며 다소 엉뚱한 비난을 퍼부었다. 차명진 의원은 한 수 더 떴다. 차 의원은 “세종시 문제가 오늘로써 끝나겠나? 아니다 장담컨대 원안에 대한 심판은 오늘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문턱에서 좌절시키는 문제에 대해 국민은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잘못된 포퓰리즘에 대한 실패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다. 반면 이용섭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비효율성 문제와 자족성 부족을 지적했는데 이미 참여정부에서 100여 차례 이상 회의를 거쳤고 6번의 국제 공모를 통해 다 해결된 문제”라며 “지금처럼 수도권규제 완화를 계속할 경우 가까운 날 숨도 못 쉬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찬반 토론을 지켜보고 있는 충청권 의원들. 재결합설이 나오고 있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카메라에 잡혔다. 양승조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점을 ▲국가 균형발전 정책 포기 ▲정부에 대한 신뢰 훼손 등 5가지로 지목한 뒤 “서울과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두 개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원안 추진을 촉구했다. 류근찬 의원은 “봉숭아 학당보다 더 지독한 코미디 국회”라고 일갈한 뒤 “사망선고를 받은 세종시 수정안의 망령을 되살리려 하다니 안타깝다. 물러서야 할 때 물러서지 않는 것은 집착이자 망령”이라고 꼬집었다. 김창수 의원도 “이제 세종시 수정 논란을 당장 끝내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 설치법을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정운찬 국무총리 역시 부결과 동시에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 뉴스
    • 정치
    2010-06-29
  •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은 유 시장
    지난 6월 23일 동문동 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 한중흠)들이 아파트 인근에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민편익 행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유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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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0-06-29
  • ‘1등 서산, 1등 시민’||서산시, 민선5기 시정구호 확정
    서산시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5기 시정구호를 ‘1등 서산, 1등 시민’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확정된 시정구호가 서산시의 비전인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Lively & Active City happy Seosan)’의 구체화된 표현으로 유 시장의 민선5기 시정의지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든 시민들이 으뜸 시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으뜸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활기찬 지역경제 △쾌적한 생태도시 △편리한 도시ㆍ교통 △함께하는 교육ㆍ복지 △매력적인 문화ㆍ관광 등 5개 시정방침을 정하고 100대 공약사항 실천을 통해 시 위상을 높이면서 시정역량을 결집해 더 큰 도약을 이룬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시정구호와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민선 5기가 출범하는 7월 1일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사소 및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에 시정구호를 부착하고 사무실에는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 시장은 7월 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5개 시정방침에 대한 주요 추진계획을 담은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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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9
  •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민선5기 충남도정 슬로건 확정
    민선 5기 충남도정 슬로건이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으로 정해졌다. 또 도정 운영원리로는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 △견제와 균형 △참여와 창의가 제시됐다. 안희정 당선자의 공약자문기구격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획위원회> 맹정호 간사위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 홈페이지와 당선자 트위터 등을 통해 공모한 작품 375점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민선 5기 도정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모두 277건의 공약을 검토 대상으로 선정해 검토한 결과 특별과제 2건, 7개 분야 57개 공약, 역점과제 32건이 도출됐으며 중복유사 공약 139건이 통합되고 추진곤란으로 4건이 분류됐다”고 밝혔다. 특별 현안과제는 행복도시와 4대강 사업 2건이며 7개 분야별 목표는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구현(일반행정분야) △21세기 혁신 농수산업 실현(농수산〃) △평생을 책임지는 행복교육 실현(교육〃) △선진국형 맞춤복지 환경 실현(복지환경〃)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충남(문화예술체육〃) △균형 있고 내실 있는 충남경제 육성(경제산업〃) △사람중심 생활환경(건설교통〃) 등이다. 이에 따른 주요 공약은 도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지역언론발전기금 조성, 권역별 급식지원센터 설립, 초ㆍ중학교 무상급식, 영유아 무상교육 확대, 충남복지재단 설립, 행복경로당 운영,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녹색생태하천 복원, 작은도서관 설립, 도민축구단 창단, 충청자립광역경제권 구축, 대기업ㆍ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의체 운영, 생산ㆍ문화ㆍ업무 복합기능 수행 제3세대 산업단지 조성, 항만물류 전담부서 설치 등이다. 이밖에 대통령과 16개 시ㆍ도지사간 회의 정례화,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 수립,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도 차원 직불제 도입, 방과후학교 통합지원센터 마련,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문화예술인 집중 육성, 학교ㆍ기업의 평생학습 연계 시스템 구축, 난개발 방지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등은 민선 5기 역점과제로 선정됐다. 맹 간사위원은 “이번에 확정된 도정 슬로건과 도정 방침, 공약, 역점과제 등은 37명의 기획위원과 16명의 자문교수단, 31명의 특위자문위원 등이 도청 실국장과의 협의와 토론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7월 1일 안희정 도지사 취임사에 그대로 담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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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9
  • 민선5기 첫 충남도 비서실장 조승래 씨||5급 비서관 박병희(행정), 오인환(별정) 내정
    민선 5기 충남지사 비서실장에 조승래(42ㆍ사진)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이 임명됐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조 비서실장은 한밭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뒤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과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이번 선거에서 안희정 후보의 정책팀장을 역임했다. 또 일반직 5급 비서관에는 박병희 도의새마을과 지역개발담당이 내정됐으며, 별정직 5급 비서관에는 오인환 전 청와대 시민사회 행정관이 낙점됐다. 오 전 행정관은 논산 대건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선병렬 전 국회의원 보좌관도 지냈다. 이밖에 비서로는 별정직 6급에 신형철씨, 7급 이영란씨가 내정됐다. 안 당선자를 수행하게 될 신씨는 2007년부터 안 당선자를 수행해 왔다 한편,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정무부지사 임명과 관련해서는 다음달 1일 도지사 취임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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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9
  • 시장 후보자들 1억 이상 지출||유상곤 1억900만, 차성남 1억300만, 신준범 1억4천만
    6.2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산시장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기간 동안 1억975만원∼1억 4천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상곤 시장 당선자의 경우 선거비용제한액인 1억5200만원에 못 미친 1억97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낙선한 차성남 후보는 1억 300여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어 후보 중 가장 적게 지출했으며, 신준범 후보는 1억 4200여만 원을 지출해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은 유상곤 당선자가 41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이 모금됐으며, 차성남 후보는 3200여만 원, 신준범 후보는 200여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곤 당선자를 비롯 3명의 후보 모두 15% 이상 득표,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을 전망이다. 낙선 후보 득표율 따라 ‘희비’ 교육의원과 도의원의 경우 낙선한 일부 후보들은 선거비용 절반을 보전 받지만 한 푼도 보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또 한번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도 교육의원에 출마한 서산지역 3명 전원은 15%이상을 득표, 선거기탁금과 선거비용 제한액을 모두 보전 받게 됐다. 그러나 도의원의 경우 당선자를 비롯한 강춘식, 이완복, 이세권, 이도규 후보는 모두 15%이상을 득표해 전액을 보전 받지만, 이창배, 김일환, 김영산, 김영수 후보는 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의원의 경우 당선자를 포함 15명이 전액 보전 대상이며, 8명은 50%보전, 나머지 6명은 보전을 받지 못한다. 한편 후보들은 7월 2일까지 선거비용 지출내용을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며 선관위의 실사를 거쳐 오는 8월 1일 비용을 보전 받게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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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2
  • ‘새로운 서산’… 함께 손잡고 만들자||본사 주최 ‘6.2 지선 화합다짐대회ㆍ공약실천 선언식’
    갈등ㆍ분열 넘어 한마음 한뜻으로…서산타임즈가 주최한 ‘6.2 지방선거 화합다짐대회’가 지난 17일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유상곤 시장, 류광호 서산교육장, 정영권 서산타임즈 자문위원협의회장, 김원균 서산산림조합장, 강태형 서산시노인회장, 전용자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장동완 재인서산시민회장 등이 당선자들과 손을 맞잡고 ‘하나된 서산, 새로운 서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된 서산, 새로운 서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들과 서산지역 각급 기관ㆍ단체장들은 지난 17일 서산타임즈가 주최한 가운데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열린 ‘6.2지방선거 화합다짐대회 및 매니페스토 실천선언식’에 참석, 16만 시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 ‘하나된 서산, 새로운 서산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들 당선자들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선량으로서 지역주민의 이해를 대변하고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공약의 차질 없는 실현 △지역주민의 이해와 염원 실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화합다짐대회에는 유상곤 시장과 명노희 도 교육의원 당선자, 맹정호ㆍ박상무 도의원 당선자, 김환성 시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시의원 당선자, 서산지역 각급 기관ㆍ단체장, 출향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민선 5기 출범을 축하했다. 이기우 서산타임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산타임즈가 올해 처음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은 선거 과정에 빚어진 갈등을 털고 지역의 단합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방자치와 지방 분권시대를 맞아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고 새로운 민선 5기를 힘차게 출발해 서산발전의 알찬 결실을 맺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상곤 시장은 당선자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다시한번 선택해 주신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오로지 시 발전과 지역 화합, 갈등해소, 시민 통합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노희 교육의원 당선자는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초심을 끝까지 견지하여 서산은 물론 충남교육발전에 책임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도의원 당선자는 “겸손하고, 합리적이고, 성실한 정치인의 자세와 덕목을 마음 깊이 새겨 서산발전을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무 도의원 당선자는 “나 자신보다는 우리, 오늘 보다는 내일을 위해 서산시가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 당선자를 대표해 김환성 당선자는 “당을 떠나 지역발전의 큰 명제 아래 13명의 시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원균 서산산림조합장은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분열을 조기에 해소해 서산발전을 위해 모두가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여야를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시 전체 이익과 서산의 힘을 키우는 데 당선자들이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출향인을 대표해 축사를 한 최종만 재경서산시향우회 명예회장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며 “서산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4년 후 다시 또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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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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