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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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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충남도정 슬로건이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으로 정해졌다. 또 도정 운영원리로는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 △견제와 균형 △참여와 창의가 제시됐다.

안희정 당선자의 공약자문기구격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기획위원회> 맹정호 간사위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 홈페이지와 당선자 트위터 등을 통해 공모한 작품 375점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민선 5기 도정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모두 277건의 공약을 검토 대상으로 선정해 검토한 결과 특별과제 2건, 7개 분야 57개 공약, 역점과제 32건이 도출됐으며 중복유사 공약 139건이 통합되고 추진곤란으로 4건이 분류됐다”고 밝혔다.

특별 현안과제는 행복도시와 4대강 사업 2건이며 7개 분야별 목표는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구현(일반행정분야) △21세기 혁신 농수산업 실현(농수산〃) △평생을 책임지는 행복교육 실현(교육〃) △선진국형 맞춤복지 환경 실현(복지환경〃)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충남(문화예술체육〃) △균형 있고 내실 있는 충남경제 육성(경제산업〃) △사람중심 생활환경(건설교통〃) 등이다.

이에 따른 주요 공약은 도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지역언론발전기금 조성, 권역별 급식지원센터 설립, 초ㆍ중학교 무상급식, 영유아 무상교육 확대, 충남복지재단 설립, 행복경로당 운영,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녹색생태하천 복원, 작은도서관 설립, 도민축구단 창단, 충청자립광역경제권 구축, 대기업ㆍ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의체 운영, 생산ㆍ문화ㆍ업무 복합기능 수행 제3세대 산업단지 조성, 항만물류 전담부서 설치 등이다.

이밖에 대통령과 16개 시ㆍ도지사간 회의 정례화,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 수립,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도 차원 직불제 도입, 방과후학교 통합지원센터 마련,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문화예술인 집중 육성, 학교ㆍ기업의 평생학습 연계 시스템 구축, 난개발 방지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등은 민선 5기 역점과제로 선정됐다.

맹 간사위원은 “이번에 확정된 도정 슬로건과 도정 방침, 공약, 역점과제 등은 37명의 기획위원과 16명의 자문교수단, 31명의 특위자문위원 등이 도청 실국장과의 협의와 토론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7월 1일 안희정 도지사 취임사에 그대로 담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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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민선5기 충남도정 슬로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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