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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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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산시장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기간 동안 1억975만원∼1억 4천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상곤 시장 당선자의 경우 선거비용제한액인 1억5200만원에 못 미친 1억97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낙선한 차성남 후보는 1억 300여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어 후보 중 가장 적게 지출했으며, 신준범 후보는 1억 4200여만 원을 지출해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금은 유상곤 당선자가 41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이 모금됐으며, 차성남 후보는 3200여만 원, 신준범 후보는 200여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곤 당선자를 비롯 3명의 후보 모두 15% 이상 득표,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을 전망이다.


낙선 후보 득표율 따라 ‘희비’ 


교육의원과 도의원의 경우 낙선한 일부 후보들은 선거비용 절반을 보전 받지만 한 푼도 보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또 한번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도 교육의원에 출마한 서산지역 3명 전원은 15%이상을 득표, 선거기탁금과 선거비용 제한액을 모두 보전 받게 됐다. 그러나 도의원의 경우 당선자를 비롯한 강춘식, 이완복, 이세권, 이도규 후보는 모두 15%이상을 득표해 전액을 보전 받지만, 이창배, 김일환, 김영산, 김영수 후보는 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의원의 경우 당선자를 포함 15명이 전액 보전 대상이며, 8명은 50%보전, 나머지 6명은 보전을 받지 못한다.

한편 후보들은 7월 2일까지 선거비용 지출내용을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며 선관위의 실사를 거쳐 오는 8월 1일 비용을 보전 받게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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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후보자들 1억 이상 지출||유상곤 1억900만, 차성남 1억300만, 신준범 1억4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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