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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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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곤 시장이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1등 서산, 1등 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자”며 “활기찬 지역경제, 쾌적한 생태도시, 편리한 도시ㆍ교통, 함께하는 교육ㆍ복지, 매력적인 문화ㆍ관광 등 5대 시정방침, 25개 공약사항, 100대 실천과제로 서산의 전성기를 이끌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본지는 유 시장이 이날 제시한 5대 시정 방침을 정리해 본다.


■ 활기찬 지역경제


활기찬 지역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적인 사업으로는 서산1ㆍ2산업단지, KCC산업단지 등 총10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최초 맞춤형 공업용수 통합공급으로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서산테크노밸리, 도시형일반산업단지 등 미래형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완성해 시 발전을 가속화하고 200개 기업 유치, 5만 명 일자리 창출, 동부시장 편의시설 확충, 바다음식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또 잘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해 서산종합농업타운 및 고북 농업전문화단지 조성, 한우테마파크와 축산종합센터 건립, 농림어업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키로 했다.


■ 쾌적한 생태도시


쾌적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 방침으로는 환경안정화시설과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을 통해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시설 설치, 빗물 자원화사업 등으로 생활 속 녹색에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양대동 매립장을 8만㎡규모의 친환경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하고 팔봉산 자연휴양공원, 동문근린공원, 청치천 및 해미천 생태공원 등 도시 곳곳에 녹색공원을 확충하고 간월호와 부남호를 준설해 소중한 수자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 편리한 도시ㆍ교통


서해안 발전의 랜드마크가 될 서산공항과 서해안산업철도를 제4차 공항개발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고, 대산항 조기건설 및 물류단지 개발, 여객터미널 유치와 항만 전용도로 건설 등으로 대산항을 대(對)중국 전진기지이자 동북아 물류허브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숙원사업인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서산I.C 입체도로 개설을 통해 서산시 관문다운 면모를 갖추고 국도 38호선, 국지도 70호선, 지방도 649호선, 동서간선도로, 간월도관광도로 등을 조기 개통해 ‘물류도시 서산’으로서의 기반을 쌓겠다는 복안이다.


■ 함께하는 교육ㆍ복지


내년 상반기까지 서산문화복지센터를 완공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및 어린이회관 건립 운영을 통해 시민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고령사회와 2020년 인구 27만 명 시대를 대비해 노인회관 신축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복지관을 증축 리모델링하며 저상버스와 콜승합차 운영도 확대한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체장애인의 주거시설을 개선해 소수ㆍ소외계층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여성취업 원스톱시스템 구축, 시민아카데미 및 문해교육 신설 확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평생학습대학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기개발 및 자아실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학교 교육경비 500억 원 지원, 명문고 육성, 원어민교사 확대, 교과ㆍ인성중심의 방과후 교육 등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12개 지구 58.1㎞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마을단위 생활체육공원을 전 읍면동에 40개소를 설치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며 첨단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등을 갖춘 미래형 첨단보건소를 신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잘 사는 ‘건강도시 서산’을 만든다.


■매력적인 문화ㆍ관광


부남호 일원에 천수만국제관광휴양도시를 건설하고 바이오ㆍ웰빙특구와 버드랜드, 아라메길을 조성하며, 삼길포항을 서해안 최고의 관광미항으로 만들고 부장리 고분군 전시관, 명창 고수관 기념관, 박첨지놀이 전수관 등을 건립해 전통문화의 뿌리를 계승 발전시킨다.

시민중심ㆍ현장중심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고객서비스제(PCRM)를 도입해 시민의 평가와 환류가 시정에 반영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80년대 건축된 읍ㆍ면ㆍ동 청사를 신축해 보건지소와 주민자치센터 등과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민원ㆍ관광ㆍ복지안내서비스와 시민불편신고를 통합한‘365주민지원콜센터’를 신설해 시민불편사항을 바로바로 해결한다. 정리=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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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곤 시장 ‘1등 서산, 1등 시민’비전 제시||자동차산업 전략산업으로 육성ㆍ고속도로 연장 반드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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