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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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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서산석림초등학교 학생대표 및 학부모가 4일 수석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액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원균, 공공위원장 안성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사랑의 효 편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경로효친 사상 확산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서산석림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협업으로 관내 무의탁 홀몸 어르신 160여 명에게 사랑의 효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효(孝) 편지는 사랑을 싣고’ 사업은 어버이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가족·이웃과의 대화가 단절된 현 시대적 사회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서산석림초등학교 학생 대표 12명은 학부모와 함께 수석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쓴 사랑의 편지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편지 낭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말벗과 안마 등을 해드리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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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오른쪽) 수석동장과 서산석림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만든 카네이션 액자를 전달한 모습

 

송영미 서산석림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은 “이번 효 편지는 사랑을 싣고 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잠시나마 해소시켜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아이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살아있는 참교육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안성민 수석동장은 “학생들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홀몸 어르신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정이 넘치는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부=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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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효 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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