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일 서산시 관내 신규 교사 91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내면을 세우는 관계 성찰(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을 주제로 첫 번째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6월까지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2회차는 향토사 교육과 탐방 연수(스산, 어디까지 가봤니), 3회차~6회차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로 행복한 학급경영, 평화로운 학급을 위한 생활지도 및 상담연수가 실시된다.
신규교사들의 현장 적응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급별로 실시되는 첫걸음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직접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첫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사가 된 이후 첫 번째 스승의 날을 축하하는 카네이션 바구니도 받고 교사로서의 삶을 성찰해 보면서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서산시 관내 첫걸음 선생님들의 희망찬 발걸음을 격려하고, 첫걸음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