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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태안 6쪽마늘 재배농가, 보물섬 마늘축제 등 견학
    서산태안지역 6쪽마늘 재배농민들이 남해군에서 개최된 보물섬 마늘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서산태안 6쪽마늘 재배농가 120여명이 지난달 27일 경남 남해군의 보물섬 마늘 축제현장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목포시험장을 견학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와 태안군지부(지부장 최규식)가 공동 주최하고, 서산태안마늘공동사업법인(대표 이범래)이 주관했다. 마늘재배 농민들은 이날 남해보물섬 마늘 축제현장에서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곽갑종 소장의 안내를 받아 마늘 전시관과 홍보관 체험행사장, 시식행사장을 돌아보며 선진 마케팅 기법과 가공마늘제품을 두루 살폈다. 이어 농촌진흥청산하 국립식량과학원 목포시험장에서는 전 직원의 환영을 받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마늘 박사인 최인후 박사가 직접 마늘 재배 포장을 돌며 병충해 방제와 주아재배 선진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마늘재배 농민 김현수(인지면)씨는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늘 재배와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농민들을 위해 힘써준 농협 관계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보물섬 마늘축제는 올해로 제7회 째를 맞이하면서 경남도의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지가 남해군청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5. 26~29일 나흘간 개최된 축제에 8만4000명의 방문객과 24억 6천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보았다. 마늘축제 체험 프로그램 중 ‘마늘 3종경기’와 마늘밭에서 황금을 캘 수 있는 '황금마늘을 찾아라' 특별 체험행사는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마늘 3종 경기는 마늘밭에서 마늘캐기, 자르기, 까기를 경기로 진행하면서 직접 참여해 획득한 마늘은 시중가의 반값에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황금마늘을 찾아라'는 마늘밭에 숨겨둔 황금 스티커를 찾으면 진짜 황금 1돈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가자들이 황금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에 마늘밭에 몸을 내던졌다. 이병렬 기자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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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서산시, 서산6쪽마늘 주아수매 희망농가 접수
    서산시가 서산6쪽마늘의 순도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주아수매 희망농가를 접수받고 있다. 시는 농가에서 채취한 서산6쪽마늘주아를 ㎏당 1만2000원의 생산장려금을 지급 수매 후 이를 다시 마늘재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서산6쪽마늘을 주아재배하면 첫해에는 통마늘이 생산되고 2년째에는 6 ~ 10쪽마늘이, 3년째에 질 좋은 6쪽마늘이 생산돼 6쪽마늘 연작재배에 따른 마늘의 퇴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 종구비와 노동력을 각각 70%와 30%이상 줄일 수 있고 생산량은 30%이상 늘릴 수 있다. 이와함께 줄기 상단에서 주아를 채취하면 질병이나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춰 흑색썩음균핵병과 마름썩음병, 푸른곰팡이병 등 병충해를 예방하고 저장성도 향상된다. 석낙서 시 농정과장은 “서산6쪽마늘은 1차 농산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됐고 ISO 9001 국제품질인증과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대상 수상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는 주아수매를 위해 1억7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500여 농가에서 마늘주아를 수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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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서산간척지 찹쌀, 년간 600톤 본죽에 공급
    서산간척치 찹쌀 생산농가들이 지난 30일 죽 전문업체인 ‘본죽’과 132만㎡(40만평) 규모의 계약재배를 체결하므로 년간 600톤의 찹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본죽 관계자는 “죽에 찹쌀이 많이 쓰이는데 보다 안정적이면서 최고 품질의 찹쌀을 소비자와 가맹점에 공급하기 위해 여러 재배지를 찾던 중 서산간척지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해 계약재배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죽은 지난 26일 계약재배 체결을 앞서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임직원들이 서산간척지에서 모내기행사를 진행했다.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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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송영철 기자의 영농 Tip
    적기모내기와 모낸 논 관리 1. 6월 상순까지 모심는 깊이가 2~3cm가 되도록 이앙기계를 잘 조절하여 적기에 심는다. 2.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논에 많이 나는 풀에 따라 잡초약을 선택하여 적기에 뿌린 후 1주일 이상 물의 깊이가3~4cm 되도록 한다. 3. 새끼칠 거름은 모낸 후 12~14일경에 10a당 요소4kg정도 주면 좋다. 4. 일찍 모를 내어 참새끼가 충분히 확보된 논은 장마철이라도 강력한 중간 물떼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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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SK이노베이션, 지곡 무장리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착공
    지난 30일 오전 지곡면 서산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공장 착공식에서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왼쪽 두번째), 유상곤 서산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등 SK와 정부 관계자들이 착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나서 박수를 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서산 전기차 배터리공장 착공식이 지난 5월 30일 오전 지곡면 무장리 서산일반산업단지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상곤 서산시장, 최재원 SK그룹수석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산 배터리공장은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23만 1000㎡(약 7만평) 부지에 내년 초까지 1차로 200㎿h 규모로 지어지고, 내년 말까지 300㎿h 규모의 생산 라인이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대전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에서 가동되고 있는 1호라인(100㎿h 규모)을 포함해 모두 600㎿h 규모의 양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연간 3만대 이상의 순수 고속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이들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한 현대기아차 고속전기차 ‘블루온’과 메르세데스AMG의 전기슈퍼차 ‘SLS AMG E-CELL’, 다임러 산하 미쓰비시후소 하이브리드상용차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중경 장관은 “SK이노베이션의 서산 배터리공장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사업이 이번 착공식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명실상부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분야의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품소재부터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기술을 확보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배터리시장을 선도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곤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사업은 석유화학사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할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 에너지사업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사업은 석유화학산업과 자동차산업 모두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서산 입주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SK이노베이션이 서산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면 향후 5년간 1조2000억 원의 생산유발과 2500명의 고용창출, 60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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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서산우체국,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서산우체국 ‘집배365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운산면 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인 후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우체국(국장 신동주) 집배365봉사단은 지난 달 28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벌인 ‘집배365봉사단’은 송만갑 집배실장을 중심으로 70명의 집배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중 불우이웃 생필품전달, 농촌 일손 돕기, 집 고쳐주기 등 서산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운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는 A씨(74ㆍ여)가정을 방문, 지난해 여름 태풍 곤파스로 인해 날아간 지붕을 수리하고, 낡고 훼손된 집안 도배 및 안팎 청소로 어르신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꾸미고, 라면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해 외롭게 살고 있는 어르신께 아들, 손자가 되어 따뜻한 하루를 만들어 주었다. 신동주 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서산우체국은 우편물 완벽 소통을 통한 고객만족은 물론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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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서산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서산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26만32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 공시하고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지적과나 토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형평성 등을 검토 재산정한 후 7월 28일 결정 통보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올해 시의 공시지가는 평균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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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천수만ㆍ가로림만에 치어 21만4000마리 방류
    서산시가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이전의 황금어장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황금어장 가꾸기’사업이 지역어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23억여원을 투입해 우럭과 넙치, 꽃게 등 10여종 2000여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특히 유류유출사고 이후인 2008년부터는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에도 총사업비 4억여원을 투입해 ‘황금어장 가꾸기’사업을 추진, 꽃게 50만 마리와 넙치 26만 마리 등 모두 80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7일 오전 부석면 창리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어방류행사를 가졌다. 시는 이날 천수만과 가로림만 일원에서 모두 21만4000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바다에 방류했다.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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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주택 전세가 너무 올랐다.||삼겹살ㆍ팥빙수도 껑충…서민들의 삶 ‘휘청’
    회사원 이모(41ㆍ동문동)씨는 얼마 전 집 주인으로부터 다음 달 전세 값을 1000만원 올려 달라는 말에 대출을 받기로 했다. 이씨는 “7살과 5살 딸, 11개월 된 아들까지 모두 다섯 식구인데 전세 값을 올려주지 않으면 집에서 쫓겨날 형편이라서 궁여지책으로 대출을 받아야 할 입장”이라며“허리를 바짝 졸라매도 허덕허덕 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냐?”고 하소연 했다. 주택공사에 따르면 2009년 5월 이후 지난달까지 최근 2년간 신규 전세자금 보증액은 11조7,334억원으로 이보다 앞선 2년 전보다 71.9% 나 급증했다. 전세 값뿐 아니라 삼겹살 값과 등록금 등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 때문에 서민들의 삶이 휘청거리고 있다. 서산지역 유통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겹살(100g)은 1,800~2,680원으로 한우 국거리(100g) 2,600~2,900원을 앞섰고 지난해보다 최고 40%나 올랐다. 구제역으로 살처분이 많아진데다 삼겹살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팥빙수도 재료값 상승으로 30% 이상 올랐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는 5,000원에서 6,800원으로 36% 올렸고 카페베네는 최근 1만2,000원짜리 과일빙수를 새로 내놓았다. 지난 10년 동안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던 대학 등록금도 서민들의 삶을 옥죄고 있다. 지난해 전국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753만원, 국립대는 444만원으로 2001년보다 각각 274만원(57.1%) 203만원 (82.7%) 올랐다. 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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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 중소 레미콘 업계, “대기업이 조달시장 막아”
    서산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중소 레미콘 업체들이 “대기업이 부당하게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산지역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최근 11개 레미콘제조 대기업들은 중기청장을 상대로 ‘공공분야 중소기업 직접구매대상품목’에서 레미콘 품목을 빼달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또 대기업들이 함께 신청한 효력정지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서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레미콘은 직접구매대상품목의 적용을 받지 못하게 됐다. 공사자재 직접구매제도는 공공기관이 공사를 발주할 때 소요되는 자재 중 일부 지정된 품목을 중소기업에서 직접 구매하도록 한 제도다. 이에 따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기업들은 즉각 행정소송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전 및 충남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소속 조합원 160여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서산의 한 레미콘업체 관계자는 “현재 민간 레미콘 시장은 11개 대기업이 독점하다시피 해 나머지 중소업체들은 그나마 공공분야에 기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직접구매대상에서 레미콘을 제외하는 것은 중소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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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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