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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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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지역 6쪽마늘 재배농민들이 남해군에서 개최된 보물섬 마늘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서산태안 6쪽마늘 재배농가 120여명이 지난달 27일 경남 남해군의 보물섬 마늘 축제현장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목포시험장을 견학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와 태안군지부(지부장 최규식)가 공동 주최하고, 서산태안마늘공동사업법인(대표 이범래)이 주관했다.

마늘재배 농민들은 이날 남해보물섬 마늘 축제현장에서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곽갑종 소장의 안내를 받아 마늘 전시관과 홍보관 체험행사장, 시식행사장을 돌아보며 선진 마케팅 기법과 가공마늘제품을 두루 살폈다.

이어 농촌진흥청산하 국립식량과학원 목포시험장에서는 전 직원의 환영을 받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마늘 박사인 최인후 박사가 직접 마늘 재배 포장을 돌며 병충해 방제와 주아재배 선진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마늘재배 농민 김현수(인지면)씨는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늘 재배와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농민들을 위해 힘써준 농협 관계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보물섬 마늘축제는 올해로 제7회 째를 맞이하면서 경남도의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지가 남해군청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5. 26~29일 나흘간 개최된 축제에 8만4000명의 방문객과 24억 6천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보았다. 마늘축제 체험 프로그램 중 ‘마늘 3종경기’와 마늘밭에서 황금을 캘 수 있는 '황금마늘을 찾아라' 특별 체험행사는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마늘 3종 경기는 마늘밭에서 마늘캐기, 자르기, 까기를 경기로 진행하면서 직접 참여해 획득한 마늘은 시중가의 반값에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황금마늘을 찾아라'는 마늘밭에 숨겨둔 황금 스티커를 찾으면 진짜 황금 1돈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가자들이 황금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에 마늘밭에 몸을 내던졌다. 이병렬 기자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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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6쪽마늘 재배농가, 보물섬 마늘축제 등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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