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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30 20:12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가스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 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 안전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졌을 경우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을 갖춘 장치로,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북면은 관내 노인인구가 초고령사회 기준 20%를 넘어 노인인구 비율이 36.2%로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독거노인 전수조사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조사 결과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고북면에서 가스 안전장치 보급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적극적인 발품 행정으로 대상 가구를 추가 발굴하여 무료로 설치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북=김명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