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희)는 지난 23일 주민자치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행복마을학교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으로 진행된 수업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제작하고 그 의미를 배우는 체험학습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석면 행복마을학교는 지난 1년간 총 46회 차를 진행하며, 직업·농촌·명소·문화 체험 등 농촌 아이들의 마을 배움터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호지선 주민자치회 복지안전분과위원장은 “내년에도 아이들과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면서 “지난 1년간 바쁘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내년에도 다시 한 번 행복마을학교에 공모해 같이 웃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