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성연면 분회(분회장 가재호)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2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상 부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성연면 기관단체장, 성연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 사무실 개관을 축하했다.
분회사무실은 총사업비 3억 6500여만원을 들여 대지 214㎡, 건축면적 127㎡의 규모로 지난 6월 착공하여 5개월간 공사를 통해 신축했다.
성연면 분회는 그동안 각 마을 노인회와 함께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에 따라 이날 개관식에서는 서산테크노벨리 고운라피네 부녀회, 금호어울림 부녀회에서 가재호 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노인회의 발전을 축하하고 지역 화합의 중심에 노인회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가재호 분회장은 “분회 신축사무실을 38평의 건물로 지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다. 잊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성연=서재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