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은 지난 26일 관내 소재 보배반점(대표 이민규)에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11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열)의 ‘십시일반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점심 끼니를 해결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이날 보배반점에서 준비한 짜장면, 탕수육 등 푸짐한 점심 한 상으로 모처럼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
오사3리에 왔다는 한 어르신은 “늘 혼자 점심을 먹다 보니 끼니를 거르는 일도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연=서재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