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지원 앞장
경로당 지원사업 적극 활용
석남동이 어르신들의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생활 보장을 위해 본청 부서의 경로당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현재 석남동에서는 4억 6600여만 원을 지원 받아 소요물품 지원 21곳, 보수 7곳, 신축 1곳, 벽 부착 의자 설치 3곳 과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은 관내 경로당의 노후로 보수와 교체를 필요로 하는 대상지가 많은 것도 지원을 많이 한 이유 중 하나이지만 경로당 방문의 날, 마을별 월례회의 및 수시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송진식 석남동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노후생활을 편안히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남동 인구는 7월말 기준 3만5,211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675명으로 전체인구의 10%에 이른다. 경로당은 31곳이 등록되어 있으며 1,111명이 노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