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용옥)는 지난 15일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서산육쪽마늘캐기 농촌봉사활동 교류행사를 가졌다.
인지면과 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로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왔으며, 코로나19로 3년 간 멈췄던 교류를 지난해 재개하여 도·농 간 화합과 교류를 꾸준하게 다지고 있다.
화성시 동탄2동에서는 오진승 주민자치회장과 동탄2동 이도희 동장을 포함한 기관 단체 회원들 30여명이 참석하여 성1리 마늘농가에서 서산6쪽마늘캐기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상호교류 증진 및 주민자치회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봉사활동을 마친 후 인지면에서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서산6쪽마늘 및 양파, 감자 등 서산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용옥 주민자치회장은 “인지면은 매년 6월 마늘 수확을 하는 시기로 농가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및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자매 결연도시와 교류행사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마늘 농가도 돕고 주민자치회 간 화합을 다질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