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 수석1통 주민들이 토지소유자가 마을 진입로 토지에 대해 매입을 하거나 토지사용료를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수석동(동장 안성민)과 수석1통 주민들에 따르면 수석동 204-58(지목: 임야, 면적: 269㎡) 일원 마을안길은 인접 그린힐타운 입주민뿐만 아니라 수석1통 주민들이 지난 60여 년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주요 마을도로다.
그러나 현 토지소유주가 2022년 9월 법원 경매를 통하여 해당 토지를 매입하고 최근 해당 토지에 대한 경계복원측량을 하여 토지를 매입하든지 아니면 토지 사용료를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린힐타운 입주민들은 자체적인 해결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해당 토지를 이용하지 않고는 통행이 절대 불가능하다”며 “그렇다고 토지를 매입하거나 통행료를 지불하는 것도 어려운 만큼 서산시가 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수석동 관계자는 “도로 토지소유자의 이 같은 요구로 주민들과의 갈등이 예상되므로 적극 중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