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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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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_장보기.png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급된 한시생활 긴급지원금을 받았으나 카드 사용이 익숙지 않은 지적장애인 가정이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추석 명절 장보기를 무사히 마쳤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에 따르면 일가족(부모, 자녀) 모두가 지적장애인으로 수령 받은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위하여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를 동행했다.

이 가정은 지난 8‘2022 저소득층 한시긴급생활지원금’83만원을 수령했으나 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당시 수령을 거부하기도 하였으며, 그 이후로도 지원금을 일체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지원금은 현금과 상품권 등 다른 수단이 아닌 카드로만 지급된 것으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될 예정이었다.

이에 면에서는 공무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명절 연휴 첫날, 해당 가정의 가족들이 명절날 따뜻하게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 등 장보기를 함께했다.

이날 장보기를 동행한 운산면 관계자는 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지적장애인가정과 함께 아름다운 장보기를 동행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품행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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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지적장애인가정 추석명절 장보기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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