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새마을회·주민자치회
제주 해바라기 농장 벤치마킹
운산면 새마을회(회장 이한선)와 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가 벤치마킹을 통해 해바라기 단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에 따르면 두 단체 회원 4명은 최근 운산면 해바라기단지 조성과 관련, 전국 해바라기협동조합 본부가 있는 제주도의 ‘김경숙 해바라기농장’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새마을회와 주민자치회는 지역 관광 자원화를 위해 용장리 일원 2곳에 6,000평에 해바라기 단지를 공동으로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해바라기 단지 활성화를 위한 파종과 수확시기, 농기계 활용방안, 가공품 생산, 행정지원 부문 등 유익한 정보를 얻고 돌아왔다.
이병섭 면장은 “운산을 꽃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주민들은 4월 수선화와 5월 청벗꽃 그리고 6월 샤스터데이지에 이어 해바라기(6월)가 운산을 수놓는다면 청정운산의 상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