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동장 김덕제)은 지난 22일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kg 쌀 2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덕제 동장은 오늘 동문32통 마을회관 주위 담장에 대하여 채색작업을 하던 중 한 주민이 쌀을 들고 나와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장에서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동장은 또 함께 사진촬영을 하자고 하자 한사코 거부하며 이름을 밝히지 말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해 이에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여 익명으로 기탁처리 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덕제 동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자의 좋은 뜻을 담아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에 빠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