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성연면, ‘온(溫)택트 생일잔치’로 지역에 훈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생일케이크, 생일선물 등 전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6.17 21:3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성연_언택트생신상.jpg
▲김종길(왼쪽)ㆍ문영동(오른쪽 두 번째) 공동위원장이 생일을 맞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생일상을 차려 축하해 주고 있다. 오른쪽은 생일케이크를 기부한 박흥조 위원. 사진=성연면 제공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길ㆍ문영동)가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온(溫)택트,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신날에 축하 인사말 전달, 생신상 차리기,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온(溫)택트’는 따뜻한 연락을 의미한다.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독거노인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실제 생일 케이크는 박흥조(뚜레쥬르 성연테크노밸리점 대표) 위원이 생신날마다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꾸러미는 과일, 한우 양지, 반찬, 소정의 선물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고 있다.

올해 87번째 생일을 맞은 이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들과 만나지 못해 쓸쓸했는데 오랜만에 집에 손님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문영동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생신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협의체는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 저소득 독거노인은 411가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교복 및 컴퓨터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현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400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성연면, ‘온(溫)택트 생일잔치’로 지역에 훈풍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