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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타임즈 선정 2006 서산 10대 뉴스
    서산타임즈는 2006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서산시에서 발생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사안을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한해를 돌아보며 서산시의 변화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정리하여 전함으로서 시민들의 서산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배가되길 기대하고, 한편으로는 각 사안 관계자들이 역사 속으로 멀어지는 2006년도를 되짚어 봄으로서 더욱 밝은 서산시를 만들어가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 대한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본지 취재부 기자, 자문위원, 명예기자 등 서산타임즈 관계자들이 숙의하여 선정하게 됐다. <편집자 주> 1. 조규선 시장 재선 성공 지난 5ㆍ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조규선 시장이 25,231표로 42%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조한구, 국민중심당 이복구, 무소속 김오경 등 4명의 후보가 선전을 벌였지만 조 시장이 2위인 이복구 후보를 5천400여차로 따돌렸다. 도의원의 경우에는 차성남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시의원에서 도의원으로 선회한 이창배의원이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시의원의 경우는 13명의 의원 중 비례대표 여성의원 2명을 제외한 11명의 지역구 의원이 탄생됐는데 신상인, 신준범, 김완경, 박상무, 정윤규, 이철수의원 등 6명이 재선됐으며, 5명의 의원이 초선으로 당선됐다. 2. 서산 성장동력 기반 구축 올해 서산에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전략산업 기반 구축 마련이 돋보인 한 해 였다. 연초 성연면 일대에 100만평 규모의 첨단 산업단지인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 협약 체결도 이루어졌다. 여기에 성연면 명천리에 4만4천평 규모의 자동차전문단지가 준공돼 자동차관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충청지역 최초의 2만톤급 1선석 규모의 접안 시설에 연간 57만2천t의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춘 대산항이 개항됐다. 이러한 기반구축과 함께 올해 서산에는 자동차부품 관련업체 5곳을 비롯 모두 21개의 중소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3. 서산지역 두 거장의 송사 열린우리당 소속의 문석호 국회의원과 조규선 시장의 법정 송사는 올 하반기 들어 서산정가에 이슈로 따라 붙었다. 문석호 국회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가법상 알선수재혐의로 기소되어 검찰과 지리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 시장은 공직선거법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 받고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200만원의 벌금형이 처해져 자칫 시장직을 잃을 위기에 놓여있는 가운데 대법원의 최종 확정을 남겨 놓고 있다. 4. 15만 인구 거북이 걸음 최근 몇년동안 서산인구 증가율은 답답한 전진을 보이고 있어 인구 유입대책이 절실해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동지역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읍면지역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산시 인구추이를 보면 지난 1998년 15만820명으로 15만 시대를 열었지만 2000년 15만 329명, 2002년 14만8,697명으로 계속 줄다가 2004년 15만 890명으로 다시 회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올 11월 말 현재 서산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7만6,479명, 여자 7만 4,178명 등 15만657명으로 8년전 보다 오히려 163명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계속적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등 인구 증가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5. 아파트 입주 러시 올들어 서산지역에서만 6천 400여 세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곡면 무장리 늘푸른 오스카빌 1,980세대가 지난 10월부터 입주를 하기 시작했으며, 현진에버빌 559세대, 롯데낙천대 790세대, 동문학마을 905세대, 중앙하이츠빌 431세대, 삼익참드림아파트 99세대, 한라비발디 845세대 등 모두 6,369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분양률은 60~7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과잉공급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아파트 입주자들 사이에서는 아파트 회사의 시공문제 등을 제기하며 시위를 갖는 등 문제점도 낳고 있다. 이러한 아파트 입주 러시로 교통난을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일고 있어 도로확충도 시급해졌다. 6. 천수만생태공원 사업 난항 서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려던 천수만 생태공원사업이 서산시의회의 관련 안건에 대한 부결 처리로 그동안 확보했던 국비마저 반납할 위기에 몰렸다. 서산시의회는 천수만 생태공원화 사업과 관련 관련 부지에 대한 국ㆍ시유지 교환이 건을 1차적으로 상임위원회에서 부결시켰으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본 회의에 재 상정하여 표결까지 벌였으나, 찬성 5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결과가 나타나 시의 사업추진 의욕과 주민들의 숙원이 물거품이 되었다. 주민들은 이와 관련 주민과 시 그리고 의회 등 3자가 모여 공개토론회를 갖자고 제의해논 상태여서 서산시의회가 어떻한 입장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7. 평생학습ㆍ건강도시 선정 지난 해 평생학습도시 예비도시에서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산시는 정부로부터 5,000만원의 특별 교부금과 함께 지정 2년차인 내년부터는 특성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성과 표준화 프로그램, 학습도시 컨설팅 등 프로그램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로 승인됨에 따라 서태평양 지역사무국로부터 건강도시연맹 가입 승인을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는 질병예방, 건강증진, 건강회복을 위해 도시기반 환경의 계획적인 관리, 지속적인 생활환경개선, 질좋은 보건의료환경이 구축된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12개 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8. 시민들, 각종 분규로 홍역 올해는 유난히 많은 각종 분규로 시민들이 홍역을 앓았다. 지곡면과 성연면 주민들은 늘푸른 오스카빌 학구 문제로 진통을 겪었으며, 운산면 주민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반대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곡면에서는 러브호텔 건축 반대, 부석면과 음암면에서는 축사 신축 및 증축반대, 대산읍에서는 센딩장 폐쇄 요구 등 크고 작은 일들로 주민들의 집단행동을 벌여왔다. 또 아파트 입주와 관련해서는 몇 몇 아파트 입주자들이 아파트 회사를 상대로 집단행동을 하는가 하면 연말에 접어들어서도 부석면 주민들이 서산시의회의 생태공원 관련 안건에 대한 부결 처리로 집단행동을 벌이기도 했다. 9. 교육위원 4년 공백 메꿔 교육위원 없는 도시 4년간의 공백을 김보환 위원이 메꿨다. 김 위원은 서산지역에서 몰표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서산지역 교육계와 학부형은 물론 시민들까지도 교육위원을 배출했다는 희망을 가득차게 했다. 당시 한 교육계 인사는 “날로 교육수요가 늘어나는 서산을 대변할 교육위원의 당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운영위원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었다”며 “김 후보의 이번 당선으로 서산교육의 한 획을 그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램을 보이기도 했다. 김 위원은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가 활성화 되어야 교육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며 “귀를 열고, 발로 뛰며, 가슴으로 대화하는 교육위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10. 서산타임즈 역량 과시 서산타임즈의 역량이 한 껏 과시된 한 해 였다. 본지를 통해 조 시장은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장으로 우뚝섰으며, 전국 250개 지역신문에서 이 뉴스를 다뤄 서산지역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 5ㆍ31 지방선거 기간동안에는 주 2회 발간으로 신속하고 공명한 선거보도는 물론 MCN모두방송과 공동으로 마련한 시도의원 후보자 방송연설회 개최,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어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러한 평가로 시민들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와 명예기자단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등 서산지역에서 지역신문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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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8
  • 다시 내일을 생각한다
    기억한다는 것은 기다린다는 말의 동의어라는 생각을 한다. 2006년을 잊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는 2007년을 기약하며 붉게 물든 노을 아래 한해를 보낸다. 지금 모습이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또 다른 내일과 한해가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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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8
  • 서산지역 마을 기행 대산읍 대죽1리||대나무 잎을 닮은 마을 대죽1리
    협동과 애향의 슬로건 아래 주변의 대규모 공단 지역과 석유비축기지 그리고 최근 1차 준공식을 갖은 대산항 등과 함께 서해안 개발지역의 최첨단 지역에 위치한 마을 대죽1리(이장 최종원)는 고추, 마늘, 벼농사 등 복합영농을 하는 전통적인 마을이다. 해양성 기후와 토질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은 타지방 마늘보다 감미롭고 저장성이 우수하며, 씨알이 굵고 내병성이 강하여 바이러스 감염율이 적기로 유명하다. 또 마늘 특유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A, B, C 등이 함유되어 있어 병원균에 대한 살균 효과도 석탄산의 15배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채소보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사과에 비해 비타민 성분이 50배나 많은 고추는 비타민C 속에 있는 카프사이신 때문에 쉽게 산화되지 않아 조리하는 동안에도 손실이 적어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일등품질을 자랑한다. 대죽1리는 대나무 잎새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죽엽리라 하였으나, 1913년 행정구역 병합으로 인근 대각리(大角里)의 대(大), 죽엽리의 죽(竹)자를 따서 대죽리 (大竹里)가 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다시 두 마을이 합쳐 지금의 대산면 대죽리(大山面 大竹里)가 되었다. 한편 이 마을에는 마을의 중심에 위치해 전체를 대표한 곳인 죽엽리(竹葉里)를 비롯해 1950년대 초까지 10여ha의 염전이 있던 죽엽제염소(竹葉製鹽所)와 마을의 위쪽에 있다하여 불리운 웃말(上村), 송림이 우거져 한여름에도 시원하여 피서를 할 만하다 하여 붙여진 피서골(避暑谷), 풍수상 질마형(鞍馬形) 묘자리가 있던 각마등골(角馬背谷) 등 수많은 지명을 지닌 향토 마을로 67가구 15여명이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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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8
  • ■2006 년 시정 결산||지역발전 핵심 성장동력 창출 조직 혁신으로 행정 각분야 성장 두각
    2006년도 서산시정은 시민의 행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을 창출해 낸 것으로 집약된다. 이는 올해 중앙 부처와 도가 내놓은 각종 행정평가 성적표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시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 제2회 지방자치 자연환경보존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해 도와 중앙에서 실시한 44개 분야 평가에서 수상을 받아 무려 27억 2600여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실적을 올렸다. 행정자치부 주관 재정운용 조기집행 추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구강 보건사업 및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자치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6년은 또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가시화시킨 첫 해로 기록된다. 조규선 시장은 취임과 함께 민선 4기 서산발전 구상을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과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산업, 자연, 인간, 문화가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편안한 정주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공약으로 내건 10대 정책 100가지 약속을 지키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인 서산 4대 생활권 특성화 전략을 완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89개 전략목표와 291개 단위 사업목록을 확정하고 민선4기 시정구호도 '만들자 ! 서산의 신화'로 바꿔 새로운 시책 추진에 착수했다. 특히 지역 발전 토대 구축과 민간자본 유치 부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펴 왔다. 서산시 대산읍 일원 2개 지역 212만8천500㎡(64만5천평)를 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연간 57만2천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산항 국가부두 건설 1단계 1차 사업도 마무리해 환 황해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했다. 3조 2천억원 규모에 연간 2만45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다줄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시키기 위해 실행기구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 토대를 구축했다. 자동차 전문단지(4만4000평)를 완공,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화 기반을 가속화시키는 한편 연간 7천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서산제2지방산업단지(27만2689평) 조성을 위한 75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도 이끌어 냈다. 749억원 규모의 하수관거 BTL(민간투자방식)사업을 유치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2035년까지 3천120억원을 들여 상수도 시설개선 투자에 나서도록 하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이러한 입지 기반 구축을 토대로 시는 올 한해 자동차 부품 5개 업체를 비롯해 모두 21개 중소 기업을 유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당진 태안군과 충남 서북부권 3개 시군공동발전 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새로운 동반자적 자치발전 모델도 만들어 냈다. 또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웰빙 라이프 서산 건설'과 관련한 중장기 시책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시는 지난 7월말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 선언 이후 평생학습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를 갖춰온 결과다. 올해에는 5천만원의 국비지원이 이루어지고 2007년부터는 평생교육, 성인 문해교육, 학습성과 표준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도시구축 등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웰빙라이프서산 건설의 핵심인 건강도시 건설 프로젝트도 값진 열매를 따냈다. 시는 올해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에 국내 13번째로 가입 승인을 받아냈다. 또 국민체육센터 준공을 통해 종합스포츠타운 건설의 기반을 다졌으며 예천지구도시개발사업, 시립미술관건립, 푸른 청지천 가꾸기 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2007년까지 79억 2800여만원이 투입되는 동부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서산 6쪽마늘 등 5개 품목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의 ISO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향토지적재산 권리화를 추진해 고부가가치 전략산업 기반도 다졌다.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확산 등을 추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키우면서 1마을 1특색 사업을 벌여 지역특화작물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웠다. 4년 연속‘시민 책 한권 함께 읽기 운동’을 추진해 신 독서문화를 확산시켰으며, 격조 높은 문화 행사와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를 유치, 지역문화예술체육 활성화 및 가치를 높였다. 조직 내부 혁신을 통해 성과 중심의 경영행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새로운 변화의 토대를 마련한 점도 서산의 미래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 도입과 관련 행정자치부로부터 도내 시군 가운데 첫 성과관리제도(BSC)시범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조규선 시장은 "이제 서산은 개발과 성장위주의 발전 단계를 뛰어넘어 희망과 기회의 지역, 축복의 땅으로 거듭나기 위한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고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며"이는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직원들의 땀, 노력이 일궈낸 값진 결과로 일등 서산, 부자 서산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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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0
  • 마을기행 - 성연면 왕정리||서산지역 최초의 한우 방목 마을
    성연면 왕정리(이장 이영선)는 성왕산을 끼고 있는 자연여건 때문에 소를 기르는 축산업이 발달해 산야에 자연스럽게 소를 놓아기르는 한우 방목사업이 서산지역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또한, 쌈채 작목반을 조성하여 각종 쌈을 비롯한 채소를 생산하여 마을의 소득원을 올리고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기록에 의하면 500년이상 된 성왕산을 가슴에 품고 있는 마을 왕정리는 예로부터 물 좋고 인심 좋은 동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옥동샘의 전설을 보면 70년을 옥동샘에 치성을 들여 얻은 옥동(玉洞)이 열 살 되던 해에 그의 범상치 않은 재질과 인품을 시기하여 또래아이들이 옥동샘에 빠쳐 죽이자 용이되어 하늘로 승천하였다는 설화에서 말하듯이 노력하고 정성을 다한자에게는 반드시 보답이 있슴을 후세에 전하는 전통마을로 아주 낭만적인 부락이다 한편 왕정리는 성연면명(聖淵面名)이 유래된 마을로 조선시대에는 성연면 세교리(聖淵面 細橋里)라 기록되어 있고, 보통 잔다리(細橋里)로 불리어 왔다. 1895년과 1914년에 두 번의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왕동(旺洞)과 세정동(細井洞) 및 직동(直洞)일부를 합쳐 지금의 성연면 왕정리(聖淵面 旺井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자 표기는 세교(細橋)라 부르지만 1950년대 까지 이 마을을 부를때 사용 하던 잔다리(細橋里)를 비롯하여 성연면의 모태가 되었던 성왕골(聖旺谷), 마을의 형태가 한일자(一)를 닮았다 하여 불리운 한자골(一字谷), 이 마을에 구전을 전하고 있는 옥동샘(玉井), 모든 주민이 최선을 다하며 살기에 불리웠을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개(砂濕浦) 등의 수많은 지명을 지니고 있는 자연 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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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0
  • 박해성 한국농촌공사 서태안지사장||“농촌 잘살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
    “우리 한국농촌공사는 농촌이 고르게 잘 살 수 있도록 기초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해주는 곳 입니다” 박해성(54) 한국농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은 금년 최악의 가뭄으로 속까지 말라버리는 줄 알았다며 금년을 회고 했다. 지난 1월 이곳 지사장으로 서산에 첫발을 내디딜 당시만 해도 서산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되길 바랬다. 당시 박 지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책임경영과 공기업의 사회적 공헌에도 일정부분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요즘 당시 보다 얼굴엔 여유가 묻어 났다. 실력파로 알려진 박 지사장은 경기도 하남시 출신으로 건국대 및 한양대학원을 졸업하고, 본사 대단위 사업부장 및 사업총괄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승진 첫 부임지가 서산이다. 따라서 박 지사장이 느낀 서산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도 궁금했다.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산 이라는 구호를 부임하면서 봤을 때는 매우 추상적이지 않나 했었는데 지난 1년을 지나고 보니까 맞는 말 같아요” 박 지사장은 오던 태풍도 비켜가는 서산이야말로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고 단언한다. 지난 여름 서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던 태풍 위니아가 슬며시 비켜간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실 서산지역의 재해 피해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다는 서산에 대한 부러움도 베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이면에는 일 욕심 많은 박 지사장으로서는 내심 아쉬운 면도 없지않다. 천재지변을 이유로 본사로부터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서산지역의 농촌을 위해 욕심껏 일을 해보고 싶었던 것이 그의 솔직한 욕심이었다. 이런 욕심을 내비치는 박 지사장의 야심은 내년에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 서산의 농업을 세계적인 농업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농어촌 정비사업시행과 농업기반시설의 관리에 있어 신기술 신공법개발, 최첨단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고 농업인의 영농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내년도 업무 추진 방침이다. 그는 또 지난해 10월 처음 도입된 농지은행사업이 농가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농지은행사업은 농지 소유자가 농지를 매도 또는 임대하기 위해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은행이 전업농가 등에게 매도 또는 임대하는 방법으로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 제도 시행으로 농민들에게 도시민 수준의 가계 경쟁력을 가져다 주는 효과는 물론 영농규모화 사업과 함께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축사업이 될 것이란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지사장은 “내년도에는 경영회생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 요청해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임대수탁사업 물량도 대폭 늘려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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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4
  • ‘희망 2007’ 이웃돕기성금창구 개설
    “나누면, 행복+행복”본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2007년 1월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와 공동으로 ‘희망 2007’ 이웃돕기성금창구를 개설합니다. 시민들의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져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정이 넘치는 서산’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계좌번호 : 455-01-200528(농협, 예금주 (주)서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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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4
  • 본지 자문위원회 14차 정기회 개최||지역신문 발전기금 대상 신문사 선정 노력 당부 자문위원 4명 추가 선임
    본지 자문위원회(위원장 정영권) 제14차 정기회의가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본사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성원보고에 이어 전 회의록 낭독 및 인준, 위원장 인사, 신규 자문위원 선임, 안건상정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정 위원장은 “금년도 마지막 회의를 주제하는 입장에서 지난 1년간 우선 발행인 및 신문사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제하고 “과연 자문위원들이 제 역할을 해왔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2007년도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 대상자 신청과 관련 최선의 노력을 통해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진정한 독자가 되어 서산지역에서 지역신문 성공의 신화가 창조되기를 염원했다. 이와 함께 2007년도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위원으로는 정영권, 심걸섭, 서종은, 모철순, 최송산 위원 등 5명을 선임하고 외부 인사 4~5명을 추가 영입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또 최송산 서산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최성웅 주식회사 금산 대표이사, 백성현 충룡중기 대표, 조한백 주식회사 현지 대표이사 등 4명의 신규 자문위원에 대한 선임을 결의하고 이들에 대한 위촉을 본사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본지 이기우 발행인은 신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은 22일 송년의 밤 행사와 병행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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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4
  • 서산지역 마을 기행 지곡면 대요2리||‘캡오이 주 생산지로 전국에서 주목’
    광활한 대호방조제 농장에서 맛좋은 간척지 쌀을 생산하고 캡 오이를 특작으로 생산하여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인심 넉넉한 살기 좋은 마을 대요2리(이장 이상홍/사진). 지곡면소재지에서 29호선국도를 따라 대산방면으로 2Km정도를 달려 진충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1.5km 지점에 위치한 아늑한 농촌마을 대요2리는 동쪽으로 대호방조제 농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화천리, 남으로 무장리, 북으로 환성리가 접해있으며 지리적 특성상 맛 좋고 영양소가 풍부한 간척지 쌀을 생산하여 마을의 소득을 올리는 한편 서산의 특산물의 하나인 캡 오이를 생산하는 마을로 명성을 얻고 있다. 캡 오이는 오이에 플라스틱 캡을 씌워 농약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이로 인해 크기가 일정하여 보기에도 좋아 가락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요즘 같은 때에 걸리기 쉬운 감기예방에도 좋으며 한약재와 각종양념으로 사용되고 있는 생강은 이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재배하여 왔지만 연작으로 지력의 한계와 가격의 굴곡이 심해 점차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 농가가 선호하고 있는 농작물이다. 한편 대요리(大要里)는 조선시대에 고수철리(古水鐵里)와 대조곳리(大鳥串里)로 있다가 1895년(고종 32년)에 대조곳리에서 요동(要洞)이 분할되어 3개리로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조곳리의 대(大)자와 요동의 요(要)자를 따서 지금의 지곡면 대요리(地谷面 大要里)가 되었다. 또한 이 마을에는 큰새라는 의미의 한새지(大鳥串里)를 비롯한 당진방면으로 건너는 도선장(渡船場)을 가리키는 날개(飛浦), 근 마을이라 하여 불리 우는 큰말(大村) 등 다수의 지명을 갖고 78세대 202명이 살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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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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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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