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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원사지 5층 석탑, 국보 승격 현지 조사
    운산면 용현리 소재 보원사지 5층 석탑의 국보 승격을 위한 문화재청 현지조사가 지난달 31일 용현리 보원사지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지 조사에는 문화재위원, 문화재전문위원, 문화재청 및 서산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이문구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보원사지 5층 석탑의 국보로서 중요한 역사적·건축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보원사지 5층 석탑은 보물 제104호. 높이 900㎝. 기단은 2중 기단으로 하층에는 사자상이, 상층에는 팔부중상이 얕은 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상층기단 위에는 별석을 끼워 5층의 탑신부를 받치고 있으며, 초층 탑신에는 우주와 문비가 모각되어 있다. 2층 이상의 탑신은 체감이 완만하며, 옥개석은 넓고 끝이 반전되어 백제석탑의 단면을 볼 수 있다. 상륜부에는 찰주가 남아 있으나 부재는 노반만 남아 있다. 탑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에 보원사가 중건될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원사 정경스님은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역사·문화·기술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보존 상태도 매우 훌륭한 만큼 운산면민의 염원을 담아 국보로 승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문구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국보 승격 여부는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결정될 부분이지만, 국보 승격을 위한 서산시민의 염원을 모아 지금껏 준비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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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충남커피문화연구소, 설립 1주년 기념식
    충남커피문화연구소(대표 김대진)는 지난 29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설립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 김가연 서산문화예술연구소 대표, 김대진 대표를 비롯한 충남커피문화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리르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감사패 전달, 대표 인사말, 내빈 축사, 연구소 소개 및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연구소 교육봉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천석 서령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아련 고운손라이온스클럽 회장, 백남석 삼우자원개발 대표가 각각 김대진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김대진 대표가 연구소 소개와 함께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김대진 대표는 “충남커피문화연구소가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시기로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혜롭게 잘 극복해 지나가면 내년부터 더욱 활기찬 연구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특히 김 대표는 “충남커피문화연구소는 서산시의 새로운 문화축제 개발과 발전을 위해 전국 규모의 바리스타 대회 유치에 나설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서산의 새로운 특성화사업으로 또한 서산시민들의 올바른 커피문화 안착으로 문화시민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커피문화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설립한 이후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비롯해 제1회 해 뜨는 반려동물 페스티벌 등 지역행사에 참여해 무료 드립 커피 제공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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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힐링영화 상영회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힐링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상영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힐링영화 상영회는 27일 금요일은 청소년 노동문제를 담은 영화 ‘다음 소희’를 상영하고 정주리 감독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영화 제작 의도와 관객들의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28일에는 반려견과 가족에 대한 영화 ‘멍뭉이’를 상영하고 오동진 평론가와 수화 통역사를 초청하여, 영화에 대한 평론가의 생각과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가 나아가야 할 점을 청각장애인에게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 영화는 배리어프리 영화로 시각(청각)장애인도 영화를 볼 수 있게, 화면 해설과 음성을 자막으로 입힌 영화로 문화 소외계층을 배려했다는 평가다.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힐링상영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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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제23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
    제23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2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초대작가상 수상자 등 특선 이상 입상자 8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체대상인 안견대상은 평면1부문(한국화·민화)의 김형욱 작 ‘화표주’가 수상 상장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은 부문대상은 평면2(서양화·수채화)부문 오태양 작 ‘시·공-신몽유도원도’, 평면3(문인화·서예·캘리그라피)부문 정성재 작 ‘소나무’, 입체부문(조소, 도자기 등) 김유 작 ‘생명의 시작과 끝’이 수상했다. 초대작가상은 오영숙 초대작가 작 ‘행복’이 선정됐다. 올해 안견미술대전은 5개 공모부문에 총50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178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수복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 그리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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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서산해미읍성축제, 문체부 ‘로컬100’ 선정
    서산시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하고 대내외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도 각지의 지역민이 함께 쌓아올린 성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와 조선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의 역할을 했던 서산해미읍성을 기반으로 충청과 내포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잘 살린 축제로 평가받았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특별히 20주년을 맞아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고성문화축제’로 변화에 성공했다. 개막식에서 해미읍성 축성 600년을 소재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음향·영상·드론 등을 활용해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쇼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간에는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각종 공연을 개최하고 축제장 곳곳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야간에는 각종 경관조명 및 유등이 형형색색으로 축제장을 밝혔으며, 동시에 EDM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을 개최해 축제장은 젊은 관광객들로 인해 발디딜틈 없이 붐볐다. 특히, 축제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이 0건으로 집계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시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로컬100’에 선정됨에 따라 축제의 대외적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013년부터 1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체부 주관 ‘로컬100’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권을 넘어 세계적인 고성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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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제2기 레지던시 릴레이 전시…4인의 사계전
    서산문화재단은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 4인의 결과전시회 ‘4인의 사계’전이 그림산책 갤러리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4인의 사계전은 서산문화재단 제2기 레지던시 입주작가 4인의 릴레이 형식의 전시회로, 그 간 작업 결과물을 포함한 50여 점의 작품이 1개월간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세진 작가의 ‘HOW보다는 WHAT에서 WHY를 추구’하는 작품으로 진행되며, 2부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지미성 작가의 ‘급변하는 시대에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재래시장 속 풍경’작품, 3부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남기풍 작가의 ‘긴 기다림의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닥종이를 이어가는’ 작품. 4부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해석 작가의 ‘파도’를 주제로 한 무게감 있는 한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산문화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참여 작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을 잇는 <창작해YOU>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과 전시가 열리는 그림산책 갤러리는 휴관 없이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eosancf.or.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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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제23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전시회
    제23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전시회가 20일부터 29일까지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1·2차로 구분해 개최된다. 1차 전시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평면1부문인 한국화와 민화 작품 41점과 평면3부문인 문인화와 서예, 캘리그라피 작품 38점 등 총 7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2차 전시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초대작가상 수상작 1점과 평면2부문인 서양화와 수채화 작품 90점, 입체부문인 조소와 도자기 등 총 9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에는 5개 공모부문에 총 501점이 출품되어 예선과 본선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78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객은 입상작이 수록된 도록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특선 이상과 초대작가상을 수상자 85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한편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은 1996년부터 서산에서 태어나신 몽유도원도의 작가 안견 선생님의 예술혼을 기리고, 미술문화 계승·발전하고자 개최하는 성인 대상의 전국 규모 미술공모전으로 현재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주관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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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서산지역건축사회, 무료 건축 영화 상영
    서산지역건축사회가 시민과 함께 보는 ‘건축영화’ 상영을 추진한다. 서산지역건축사회는 시민들에 건축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산 롯데시네마에서 ‘건축사는 사는 곳’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건축영화는‘영화’라는 대중적 매체를 통해 ‘건축’을 표현하는 문화예술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착순 접수자에 한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접수처는 카카오톡(haedeun7)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화 ‘건축가가 사는 곳’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프란체스카 몰테니(Francesca MOLTENI)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호 반시게루, 자하하디드를 포함한 8명의 세계적인 건축사들이 사는 집과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또 그들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집에 대한 이야기는 공간과 사물, 가옥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시각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시간은 78분이다. 조희정 서산지역건축사회 위원장은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건축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건축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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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김풍배 시인. 제4회 서산문학상 수상
    김풍배 시인이 지난 12일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제5회 서산문인 한마당 축제’에서 제4회 서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산문학상은 개인의 문학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문학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학을 통한 소통, 공감,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문학의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한국예총 서산시지회(회장 한용상)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병부)가 주관한 이날 한마당 축제는 서산문학, 방선암시우회, 지곡문학회, 갯벌문학회. 서산여성문학회, 서산시인협회, 들꽃시문인회,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 서산시인회 등 9개 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풍배 시인이 제4회 서산문학상을 수상하고 김영수(서산여성문학회), 김애란(갯벌문학회), 김일형(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이은경(지곡문학회), 이건화(방선암 시우회). 박만진(서산시인회), 조현곤(서산시인협회)씨가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장 상을 받았다. 계속해서 이어진 행사는 김순일 시인의 문학강연, 서산시인협회 김영곤 시인의 시 낭송과 기타 연주가 진행되는 등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서산문인들이 정성들여 만든 ‘서산문단’책자를 증정했다. 최병부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문인들의 한마당 화합 잔치이니만큼 정성스럽게 준바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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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주말 해미읍성에서 전통문화공연 풍성
    조선시대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에서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해 신명 나는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14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뜬쇠예술단이 진행하는 ‘2023 서산 해미읍성 활성화 전통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는 해미읍성 진남문 밖에서 (사)내포문화예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서산 해미읍성 토요상설 바깥놀 판’ 공연이 열린다. 대표적인 공연은 판굿, 풍물, 줄타기, 민요 및 부채춤을 포함한 전통춤이며, 시조와 전통예절을 선보이는 무대 또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041-661-8009)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일정은 문화시설사업소 누리집(https://www.seosan.go.kr/public/index.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해미읍성이 서산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해미읍성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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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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