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뉴스
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 기사

  •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서산 공연||11월 4~5일, 문화회관
    발레의 교본이자 발레의 전부라는 평가를 받는 클래식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서산 공연이 마련된다. 서산문화회관(관장 신영미)은 다음달(11월) 4~5일 양일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특별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방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인 ‘2010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특히,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공연은 지방은 물론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대작으로 벌써부터 관람문의가 쇄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1895년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와 그의 제자 레프 이바노프(Lev Ivanov)의 안무로 초연된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클래식발레의 최고봉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악마의 마법에 걸려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돌아오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의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내용으로 발레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명장면들이 이어진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고 입장권은 11일부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1인 4매 한정 선착순 판매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문의는 서산시문화회관(☎041-660-2566).
    • 뉴스
    • 문화
    2010-10-05
  • 문화회관, 8~14일 심응섭 문자예술 초대전
    제564회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대표 작가이며 40여 년간 오로지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에 심취해 그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표현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평가받는 늘빛 심응섭 교수를 문화회관 초청으로 오는 10월 8일 부터 14일까지 문화회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늘빛 심응섭 교수의 한글 서예는 한글의 단순한 서예적 표현을 뛰어넘어 예술적,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또 다른 창작 세계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제564회 한글날과 함께 하는 전시회로 우리글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어느 문자보다도 우수하며 과학적 탁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그 가치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8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휘호시연과 이름 써주기 행사 등을 함께하고 한글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문화
    2010-10-05
  • 서산서도회, 제24회 회원전 ‘성료’
    서산서도회(회장 정헌시) 제24회 회원전이 1일부터 4일까지 서산시문화화관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회원전에는 김기열 회원의 문인화를 비롯해 20여명의 회원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60여 작품이 선보여 그윽한 묵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일 오후 2시 열린 개전식에서 정헌시 회장은 “선조들의 수준 높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서예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시대의 흐름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함은 물론 서예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서도회는 지난 1983년 창립한 후 24회의 회원전과 서산문화제 초대전 5회, 향토작가 초대전 등 30여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서산지역의 서예명맥을 계승하고 있는 27년 역사의 전통 있는 단체다. 방관식 기자 ▲지난 1일 있은 회원전 개전식에서 서산서도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뉴스
    • 문화
    2010-10-05
  • 사랑의 합창단 ‘대상’||서산시합창경연대회, 지난 2일 7개 합창단 참가
    제4회 서산시합창경연대회에서 사랑의 합창단(지휘 길용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 상패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또 금상에는 제일사랑합창단이, 은상과 동상은 로사리오합창단과 청강드림Choir합창단이 각각 차지했다. (사)한국음악협회서산지부(지부장 강성오)가 주최ㆍ주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로, 지난 2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사랑의 합창단, JOY Choir합창단, 오남호산나합창단, 제일사랑합창단, 로사리오합창단, 청강드림Choir합창단, 본향실버합창단 등 일반부 7개 합창단이 출전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실력을 겨뤘다. 사랑의 합창단 이정호 단장은 “바쁜 직장 생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단합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한 단원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단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방관식 기자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사랑의 합창단이 ‘성령이여 오소서’를 합창하고 있다.
    • 뉴스
    • 문화
    2010-10-05
  • 중고제판소리보존회, 법인 등록 추진 박차||지난 16일 임시이사회
    중고제판소리서산보존회의 사단법인 등록 추진이 박차를 가한다. 중고제판소리서산보존회(회장 김기화)는 지난 1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기본재산 증액계획, 회원 배가운동 전개 등 법인등록에 따른 미비사항을 갖춰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각급학교의 방과후 교실에 중고제판소리 교실을 개설하는 등 중고제판소리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중고제는 경기와 충청도 지역에 전승되어 오는 소리제로 순조 때의 명창 김성옥, 김정근, 황호통, 김창룡 유파와 염계달, 고수관, 한송학, 김석창 유파가 그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소리는 동편제와 비슷한 듯 하지만 기호지방 특유의 고박한 시김새로 짜여져 있다. 중고제 판소리는 그동안 서편제, 동편제가 활발히 전승, 연희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연희자는 물론 연구자조차도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에 있다. 김명순 기자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기화 회장이 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 뉴스
    • 문화
    2010-09-28
  • 성암서원ㆍ부성사…추계제향 열려
    옛 성현들의 고귀한 충절과 인품을 기리기 위한 추계제향이 지난 24일 읍내동 성암서원과 지곡면 산성리 부성사에서 각각 봉행됐다. 이날 오전 11시 100여명의 지역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성암서원 추계제향은 이완섭 부시장이 초헌관, 임웅재 씨가 아헌관, 김용재 씨가 종헌관을 맡아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문희공 사암 류숙 선생과 문정공 학주 김홍욱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성암서원은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05호로 지난 1720년(숙종45년)에 건립된 후 1871년(고종8년) 서원철폐 명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24년 현재의 읍내동 621-12번지에 중건되었다. 같은 시각 추계제향이 진행된 부성사도 도 문화재 자료 제19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신라 후기 대학자이자 문장가였던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있다. 조선 선조 때는 도충사라 불렸으나 흥선대원군 때 철폐되었다가 1913년 당시 서산 군수가 태수로 지냈던 곳의 명칭을 따 부성사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의 산성리 645-2번지로 자리를 옮겼다. 방관식 기자 ▲지난 24일 오전 열린 성암서원 추계제향에서 초헌관 이완섭 부시장을 비롯한 11명의 제관들과 참석자들이 예를 올리고 있다.
    • 뉴스
    • 문화
    2010-09-28
  • 부석사 산사음악회, 오는 2일 개최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산사음악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석사 산사음악회가 오는 10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도비산 부석사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부석사와 부석사 신도회에서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주최하고 있는 부석사 산사음악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산사음악의 정수를 전하고 있다. 홍성희(운산공고 교사)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산사음악회에서는 경학스님의 법고 타고식과 아쟁, 클라리넷 연주를 비롯해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부석사 주지 주경 스님은 “청명한 가을 달빛 정취와 함께 산사를 휘감아 도는 선율과 율동으로 너와 내가 하나가 되는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석사종무소(041)662-382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관식 기자
    • 뉴스
    • 문화
    2010-09-28
  • 해미향교 추계석전대제 열려
    공자를 비롯한 옛 선현 27위 전례를 봉행하는 의식인 해미향교 추계석전대제가 지난 14일 오전 유림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석전대제는 16명의 제관이 참여해 집례를 진행했으며 초헌관은 이원엽 해미향교 전교, 아헌관 김종윤 해미면장, 종헌관은 백남훈 유림이 맡아 제를 지냈다.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의식으로 각 향교에서는 매년 봄(음력2월 초정일), 가을(음력8월 초정월) 두 번에 걸쳐 봉행해 오고 있다. 이원엽 전교는 “석전대제는 가장 전통적인 유교의식 중 하나로 보전가치가 매우 높다”며 “사라져가는 고유정신문화 보전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선 태종 7년(1407년)에 중수된 해미향교는 이후 영조10년(1734년)과 1924년 개축을 거쳤으며 지난 1996년 서산시가 동재와 서재를 보수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해미=한은희 기자 ▲아헌관을 맡은 김종윤 해미면장이 제를 올리고 있다.
    • 뉴스
    • 문화
    2010-09-17
  • 한월빙설 재판(再版)기념 출판기념회||독립투사 김상정 열사 유고집…지역 역사 인물 발굴 재조명 의미
    독립투사 김상정 열사의 유고집인「한월빙설」재판(再版)기념 초청강연회가 15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 문화감상실에서 김상정 선생의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김상정 열사의 숭고한 독립의지와 학문이 담긴 「한월빙설」은 초판본을 찾는 사람이 많았지만 간행한지 오래되어 배포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500부를 증간하여 이날 이를 기념하는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정 선생의 유품이 전시된 가운데 충남대 김상기 교수(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는 ‘김상정의 학문과 항일투쟁’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열사의 후손들은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김 열사를 재조명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한편 한월당 김상정 선생은 한원진의 문인인 김한록의 현손으로 서산에서 누대에 걸쳐 가학으로 호학을 계승해혼 유학자이며, 혈서투쟁과 세금납부거부투쟁 등을 선도하는 등 일제의 침략과 탄압에 굳게 항거한 민족지사이다. 15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에서 개최된 김상정 열사 유고집 ‘한월빙설’ 재출판 기념 및 초청강연회에는 김 열사의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서산지역의 역사인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뉴스
    • 문화
    2010-09-15
  • 서산석우회 회원전…작품 80여점 전시
    제9회 갯마을 돌 향기 서산석우회(회장 김경진) 회원전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원전에는 조규선 고문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이 지난 1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탐석해 수집한 80여점의 예술성 높은 수석 작품이 선보여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11일 오전 12시 개최된 개전식에는 수석연합회 임원과 지역 수석애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세월이 만들어낸 오묘한 수석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한편, 뜨거운 열정으로 탐석활동에 임한 회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김경진 회장은 “전국 수석동호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9회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예술성 높은 수석을 찾아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창립한 서산석우회는 현재까지 제3집 석보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수석 동호회로 내년 제4집 석보 발간을 목표로 탐석 활동에 열과 성을 쏟고 있다. 방관식 기자 ▲회원전을 찾은 수석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수석의 자태를 감상하고 있다.
    • 뉴스
    • 문화
    2010-09-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