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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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해외기업 2곳서 1억1000만불 투자 유치
    충남도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공정용 진공장비 분야 세계 1위 기업과 가스처리장치 분야 세계 3위 기업을 유치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딛고 펼쳐 온 온라인 상담, 통합 지원 등 맞춤형 전략이 통하며 1억 1000만 달러 유치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케이트 윌슨 영국 에드워드 대표, 윤재홍 CSKㆍ에드워드코리아 통합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과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윤 대표 등은 도청 투자협약식에 직접 참석하고, 코로나19에 따라 입국하지 못한 윌슨 대표는 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MOU에 따르면, 에드워드와 CSK는 아산 탕정일반산업단지 5만 781㎡의 부지에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공정용 진공펌프 및 가스처리장치 등 통합시스템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앞으로 5년 간 총 1억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에드워드와 CSK 두 회사는 스웨덴 아틀라스 콥코 그룹의 계열사로, 각각 100%와 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873년 설립한 아틀라스 콥코는 세계 산업용 장비 선두 기업으로, 종업원 4만 명에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3조 5298억 원에 달한다. 충남도는 에드워드와 CSK가 계획대로 투자해 정상 가동하면, 향후 5년 동안 6581억 원 규모의 매출 신장과 3376억 원 규모의 수출 효과, 270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남에 대한 에드워드와 CSK의 투자는 대한민국 반도체ㆍ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된다”면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아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를 통해 두 기업이 입주하는 아산 탕정일반산단에 대한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연내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6-07
  • 충남도, ‘온라인 판매’소상공인 돕는다
    충남도는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온라인 판매 준비 중인 업체를 지원하는 ‘2021년도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혼자서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올해 신규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교육 25명 △컨설팅 및 판매 플랫폼 입점 지원 20명이며, 업체당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소상공인 및 온라인 창업이 가능한 판매 아이템이 있는 예비 소상공인으로,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여야 한다. 충남도는 지원 대상 선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선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본 지식과 판매 플랫폼(오픈마켓 등) 입점 방법 및 상품 등록, 마케팅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다음달 초 아산과 공주에서 2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 수료자 중 20명을 선정해 1대1 컨설팅을 추진, 상세페이지 등을 제작해주고 NHN고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1300K)에 입점을 지원한다. 아울러 PG수수료 및 판매 프로모션 비용 등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보부상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만큼 도내 소상공인 역시 온라인 판매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며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6-07
  • 서산시, 상반기 직업소개 종사자 교육
    서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고용질서 정립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직업소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업소개소 운영 및 사례 소개, 근로기준법 등 고용 관련 법령 및 실무 향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은 매년 2회 실시토록 하는 법정 교육으로, 충남도 일자리노동정책과 담당 주무관인 이원복 노무사가 이날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기본 직업 상담 실무 및 직업윤리 의식, 고용서비스 등 직업소개제도를 안내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과 쌍방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노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가 줄고, 농촌인력 수급 불안정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인력 수급 시 임금 조정 등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마련 및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소의 서비스 향상 및 관내 건전한 직업소개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직업소개사업소는 유료 71개소 무료 3개소 등 74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 직업 소개 및 상담 등 건전한 노동시장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1-06-07
  • 서산로타리클럽, 독거노인 농가 찾아 마늘 캐기 봉사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난 2일 일손 부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인지면 독거 어르신 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상곤 차기회장을 비롯해 2021-2022년도 임원 10여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을 도왔다. 김상곤 차기회장은 “마늘 캐기 봉사활동에 지역민과 함께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1-06-07
  •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교사 양성과정 개강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편세환 서산문화원장)는 7일 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서산시민 누구나 미디어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가 수요일 2시간씩 16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된다. 미디어를 처음 접하는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통해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내 부족한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 양성으로 관련분야의 필요한 인재가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1-06-07
  • 김명선 충남도의장, 도내 입주기업 격려 방문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7일 당진지역 산업단지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명선 의장은 “우리나라가 감염병 사태에서도 32년 만에 최대 수출 성과를 낸 것은 기업인과 임직원들이 힘쓴 덕분”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위기를 넘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기반 조성과 경영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1-06-07
  • 서산재향경우회, 전사ㆍ순직경찰관 추모
    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는 지난 6일 제66주년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전사ㆍ순직 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송낙인 회장을 비롯한 경우회원과 한상오 서산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간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개식선언,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국영령과 6,25전쟁 시 서산경찰서와 태안경찰서에서 근무하다 각종 전투에 참여 전사한 선배경찰 영령에 대한 숭고한 나라사랑 희생정신을 기렸다. 송낙인 경우회장은 “순국선열들이 간절히 원했던 나라의 평안과 번영 그리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활력 넘치는 치안활동을 다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6-07
  •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비 구슬땀
    오는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서산소방서 대표팀이 막바지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산소방서 대표팀은 서산시체육회 송경미, 박윤정, 김예림 체육지도자 3명으로 구성됐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뉴스
    • 사회
    2021-06-07
  • 이연희 의장, ‘노인과 아이가 행복한 서산시’특강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어르신아카데미에서 ‘노인과 아이가 행복한 서산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매회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시의회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장은 수강 연령층을 고려해 프리젠테이션 자료 위주의 기존 강의 방식을 탈피하고 대화 위주의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장은 강연에서 “돌봄의 대상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어르신들께서도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역할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또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수칙 △100세 시대, 제2의 인생 설계 △가족 간 사랑표현의 중요성 △자신이 가장 귀한 존재 △서산시 주요 노인복지 정책 △서산시의회 의정활동 등의 내용을 위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 의장은 강연을 마치며 “지난 5일간 딱딱한 강의보다는 아버지, 어머니와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며 “서산시의회가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서산시민이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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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6-07
  • 장애인부모회서산지회, ‘학교 가는 길’상영회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서산지회(회장 심효숙)와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5일 양일간 롯데시네마에서 ‘학교 가는 길’을 상영회를 진행했다.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한 상영회에는 맹정호 시장,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우현 서산시교육장 등 내빈과 장애인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 상황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영화‘학교 가는 길’은 장애자녀의 교육권을 보장해달라며 무릎을 꿇었던 부모들의 이야기와 특수학교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장애학생의 교육현실과 장애인가족의 삶에 대해 알리고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맹정호 시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수준은 그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서산시에서는 앞으로도 어떠한 차별과 구분도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소중한 일상의 공간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은 “영화상영 내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먹먹했었다”면서 “앞으로 장애복지 발전을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할지 다시 한번 다짐과 생각을 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효숙 회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영화 ‘학교 가는 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차별 구조가 변화하고 장애 인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과 장애인가족 모두 행복하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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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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