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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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차량이 자전거 ‘쾅’…2명 사망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남성 2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밤 9시 10분쯤 해미면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남성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0대 B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도주하다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차량과 부딪히며 검거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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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서산 274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서산에서 3일 274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0대 외국인인 이 확진자는 서산 270번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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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경제총조사’에 꼭 참여해주세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지역별, 산업별), 경영실태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5년마다 대규모로 실시하는 사업체 대상 조사이다. 경제총조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고, 경제통계의 모집단이 되는 기업통계등록부(SBR, Statistical Business Register)를 보완하여 각종 경제·산업 부문의 정확한 통계자료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국가ㆍ지자체의 정책 수립,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대학 및 연구소 등의 산업 분석 등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이번 총조사는 종전 조사(2016년) 방식을 개선하여 특색있게 실시된다. 첫째, 전 조사에서는 물리적 장소가 있는 사업체만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으나, 이번에는 독립된 사업 장소가 없더라도, 예를 들어 가정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경제총조사 모집단 구축 시 기업통계등록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등록기반 경제총조사로의 전환을 준비했다. 쉽게 말해 각종 정부부처에서 관리되고 있는 행정자료를 연계하여 모든 사업체를 주민등록번호와 같이 고유번호로 일원화하여 관리하는 방식이다. 등록부를 활용하면 현장조사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고, 최신 행정자료 기반으로 기업통계등록부 정보를 갱신해 경제총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둘째, 이번 조사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를 병행 실시하며, 전체 모집단 약 667만개 사업체 중 약 329만개 사업체가 조사 대상으로 나머지는 행정자료로 대체하는 등의 통계적 기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소규모 사업체에 한해서는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본조사 방식을 도입하였다. 그로 인해 많은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셋째, 현장조사 중심의 과거 조사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행정기관 자료를 활용해 사전에 사업체명, 대표자, 주소지, 매출액, 영업비용 등과 같은 내용의 사업체 정보를 보완함으로써 조사자와 응답자의 부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직접 대면하지 않고 PC 인터넷조사 등으로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방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터넷조사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국가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체는 점점 줄고,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은 더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실시, 통계법 개정을 통한 인구ㆍ기업ㆍ아동가구ㆍ외국인 등 맞춤형 통계 등록부의 구축, 최신 암호기술을 이용한 안전한 정보보호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대한민국의 미래지향적 통계체계인 ‘K통계’가 완성될 것이다. 통계는 수치로 적는 삶의 기록이며, 또 하나의 역사다. 오늘의 경제를 듣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경제총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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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찾아가는 유치원 통합체육 교실 운영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유치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통합체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합체육 교실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통합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유치원 8곳을 신청 받아 운영하는 교실은 서산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주 1회, 7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활동은 유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진행된다. 장우현 교육장은 “찾아가는 유치원 통합체육 교실은 2021년 서산 통합교육지원단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로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통합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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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서산인재육성재단, 지역인재 53명에 장학금 지급
    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은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43명 등 모두 53명에게 2021년도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을 생략하고 장학생 예금계좌에 직접 지급하는 방법으로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씩 모두 9600만원을 전달했다. 강춘식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장학생 개인 통장에 입금하는 방법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서산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인재육성재단은 1991년 설립 이후 30년간 학업우수, 예체능 영재분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1566명에게 모두 24억 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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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임재관 시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이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대응 분야’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서산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근로자들이 신속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실제 해당 조례 제정 이후, 실직 또는 무급휴업 근로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이루어져 소득 양극화 현상을 일부 완화하고,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재관 의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2019년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도 ‘자치분권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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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위험물안전관리법, 이렇게 개정됩니다"
    서산소방서다 2021년 달라지는 ‘위험물안전관리법’홍보에 나섰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10일부터 기존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이 운행이 가능했던 위험물운반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위험물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제조소등의 사용을 중지ㆍ재개 하려는 관계인은 중지하려는 날 14일 전까지 신고해야 하며 위험물제조소등 정기점검을 실시한 관계인은 점검한 날부터 30일 이내 점검결과를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자격을 갖추지 않은 위험물운반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제조소등의 사용 중지신고 또는 재개신고를 기간 이내에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자와 정기점검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사전 안내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관계인이 개정법령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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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김옥수 도의원, 건전 음주문화 조성 조례안 대표 발의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사진)이 도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충청남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민의 과다한 음주로 인한 건강침해와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고 과음 위험성과 절주 필요성을 알려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도ㆍ시군 및 공공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에 지나친 음주를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주류광고, 후원행위를 삼가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음주청정지역을 지정ㆍ운영하는 지자체에 대한 지원방안과 절주ㆍ금주 교육ㆍ홍보 등의 조항도 함께 명시했다. 김옥수 의원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에서 충남은 3년 연속 음주운전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다”며 “감염병 사태로 회식이나 모임이 줄어든 지난해에도 음주 사고는 전년보다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민에게 지나친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와 교육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면 음주와 관련된 각종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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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서해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HERE&NOW’진행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 ‘HERE&NOW’가 부석면 무학로 소재 서해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서해미술관(관장 정태궁)에 따르면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으로 예술가 창작 활성화 및 지역과 연계한 주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희준, 김은주, 김희영, 남기풍, 박현필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작가들은 평면 회화작품부터 설치작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중견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활동 중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오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시인 겸 명지전문대학 이경교 교수가 참석하여 ‘모든 가치는 한 문장으로 기억된다’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 서해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앞으로 작가와의 만남, 지역순회전(여미갤러리), 성과보고전시회(서해미술관)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서해미술관 정태궁 관장은 서양화가로 개인전 25회(서울, 뉴욕, 베이징, 싱가포르 등)와 안견미술대전, 충남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공주대와 한서대 외래교수 역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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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서령중, 등굣길 학생 대상 청렴 캠페인 펼쳐
    서령중학교(교장 신현욱)는 지난 2일 학부모 청렴지킴이 ‘늘해랑’회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늘해랑 회원 10명과 학생회 임원들은 청렴의식 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았다. 권태순 어머니회 회장은 “청렴 캠페인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잠시라도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청렴의식을 가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재호(3학년) 학생회 부회장은 “청렴의식은 성인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기인 지금부터 청렴 의식을 갖춰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여 청렴한 학교, 나아가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늘해랑 청렴지킴이는 앞으로 도서관과 연계한 청렴과 청렴의 6가지 덕목(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으로 2행시 짓기, 환경정화 활동, 등굣길 교통봉사, 사과의 날 행사, 학교급식ㆍ방과후학교ㆍ운동부(카누부)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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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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