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동장 한만성)은 지난 2일 관내 서정유치원(원장 이종찬) 원생 20여 명이 그동안 모은 우유팩을 가져와 화장지로 교환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담당 주무관은 친환경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대하여 어린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가져온 우유팩을 화장지로 일일이 교환해 주었다.
이종찬 서정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마신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체험을 통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뜻 깊은 교육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만성 부춘동장은 “고사리손으로 우유팩을 들고 온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다”며 “우유팩 재활용 사업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신 서정유치원 원생 및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춘=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