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읍장 윤여신)은 지난 12일 오지리 마을 입구에 ‘마을 종합안내판’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지리 마을 종합안내판 설치사업은 대산읍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명 유래와 관광명소 종합안내판 설치로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종합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서산편’ 촬영지로 유명해진 오지리 가로림만 갯벌 설명과 마을 관광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오지리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게 됐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앞으로 대산읍에서는 오지리가 머드맥스 촬영지일 뿐만 아니라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임을 홍보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합안내판 설치 현장에는 윤여신 읍장과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종합안내판의 성공적인 설치를 축하했다. 대산=이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