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통해 모두 1천 728만 8천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금 행사에는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과 사회단체, 사업장에서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가 컸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에서 90여 명의 원아들이 그동안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하여 모금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유달현 부춘동장은 “함께 동참해주신 단체와 사업장, 그리고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사드리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부춘=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