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동 농촌지도자회(회장 임익순)는 지난 30일 수석동 농지에서 농촌지도자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 회의를 개최하고 추수감사제를 지냈다.
추수 감사제는 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조상들이 한 해 동안 추수한 것에 대한 감사제를 올리는 행사로 이날 추수 감사제는 농촌지도자회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올 한해 풍요로운 농사 및 추수에 대한 감사와 회원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임익순 회장은 “추수 감사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옛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수석동 농촌지도자회의 고유 행사”라며 “이 같은 전통을 잇는 행사의 명맥이 끊이지 않고 우리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석=김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