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5일 간대산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사업인 ‘간대산 힐링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 행사에는 음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면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간대산 남쪽면 임도를 출발해서 주봉산을 거쳐 간대산 북쪽면(덕삼리)을 지나 다시 도당로 종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 대회 코스는 기존에 이용하던 등산로가 아닌 새롭게 조성한 임도를 등산하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간대산의 새로운 풍경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상일 주민자치회장은 “음암면을 위해서 일해 주시는 단체장님들을 포함하여 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간대산에 새롭게 준공된 임도를 한 번씩 함께 걸어봤으면 해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음암면의 훌륭한 곳곳의 명소를 음암 면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