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자율방범대(대장 윤명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용현계곡 교통관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용현계곡은 가야산이 품은 수려한 계곡으로 숲이 우거져 있어 매년 휴가철이면 피서객들이 몰리면 교통 혼잡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운산면 자율방범대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말 동안 계곡 주변 순찰과 교통질서 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윤명구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처음 맞는 피서철리이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의 안전한 피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산면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의용소방대원 6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