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은 지난 12일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직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암저수지, 서산카누부 훈련장 인근 저수지, 신장천 등 간월호 하천 하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영농폐기물, 낚시꾼들이 불법 투기한 쓰레기 등 약 3,000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낚시꾼들에게 하천, 하구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활동을 펼쳤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음암면 하천 하구에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떠내려 온 다량의 쓰레기로 수질이 오염되고 자연경관을 훼손시키는 등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내 단체기관, 봉사활동 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