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면장 조완호)이 경로당 23곳에 ‘서산소식함’을 설치했다.<사진>
면은 SNS와 인터넷 등의 정보망에서 시정·면정소식을 놓치는 주민이 없도록 소통하는 인지면을 만들고자 ‘서산소식함’을 제작했으며, 매월 경로당으로 배부되는 ‘서산소식’을 비치하여 어르신들이 손쉽게 다양한 소식을 담은 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소식지를 통해 특히, 고령층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소통하는 인지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병육 애정1리 이장은 “그동안 서산소식지가 매달 배부되어도 탁자 위에 잠시 두었다가 치우는 등 실제로 책자를 찾아보는 주민들이 없었는데 이제부터는 손이 닿기 쉬운 잘 보이는 곳에 서산소식이 꽂혀있어 주민들이 용이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