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면주민자치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2일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음암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총 282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요가, 고고장구 등은 일찌감치 마감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개강 첫날인 2일에는 난타를 시작으로 민요, 라인댄스, 배구 등 수업이 진행됐으며, 6월까지 4개월간 총 10개 강좌로 운영된다.
조상일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의 장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운영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는 분위기에 힘입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