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은 지난 12일 대산새마을금고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동호 대산읍장과 김문경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출산축하통장’과 출산장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대산새마을금고는 대산읍 주소를 둔 출생 신고인이 대산새마을금고에 통장개설을 신청하면 금고에서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문경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원으로 대산읍 내 신생아 출산가정에 약소하지만 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호 대산읍장은 “이번 협약으로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며, 금고와 상호 발전적인 관계 지속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출산이라는 뜻 깊은 주제로 협약을 맺게 매무 기쁘다”고 말했다. 대산=지역부 이홍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