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에서는 석남1로 천지미가 앞을 통행하는 과속 차량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및 인근 상가 심야 영업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해 달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석남1로 천지미가 앞은 대로(서해로)에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동헌로를 통해 호수공원과 석남1로 양쪽을 오가는 통행차량이 많은 지역이다. 또한 주변에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어 도로 양옆으로 불법 주정차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불법으로 주정차한 차량 사이로 통행하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도로를 횡단하게 되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천지미가 앞 인근에 위치한 상가가 심야까지 영업하면서 일부 취객들의 고성방가, 노상방뇨,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인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과속방지턱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취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CCTV를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부=김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