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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6.17 10:48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17일 위원 20여명이 온석동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늘 캐기를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도움 받은 농가는 “요즘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아침부터 나와 일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규 주민자치회장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윤 동문1동장도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살기좋은 동문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마실길 산책로 조성과 상사화 등 야생화 식재, 주민 걷기행사 추진, 작은 음악회 개최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지역부=박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