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제기한 과속방지턱 설치 민원을 적극적인 행정으로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인지면(면장 이경우)은 최근 둔당리 인지중학교와 야당리 성재삼거리 인근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두 곳은 모두 서산에서 부석 방면으로 향하는 지방도 649호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동안 별도의 신호체계나 사고 방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통행 차량의 과속이 잦아 인지중학교 학생들과 성재삼거리 바로 옆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인지면은 지난해 8월 도로관리주체인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건의했으며 최근 인지중 앞 2곳과 성재삼거리 인근에 각각 과속방지턱이 설치됐다.
민원을 제기한 한 주민은 “과속차량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느껴 매우 불안했다”며“과속방지턱 설치로 교통사고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경우 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순찰을 통해 사고위험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 시 안전시설물 설치를 적극 요청하여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