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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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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_도란도란빨래터.jpg
▲김덕제 동문1동장이 도란도란 빨래터 쉼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문1동 제공

 

1일 평균 2~3가정 이불빨래

쉼터는 하루 15명가량 이용


동문1동이 지난 10월 개관한 ‘도란도란 빨래터’가 동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문1동에 따르면 개관 이후 하루 평균 2~3가정이 이불 세탁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쉼터는 매일 15명 내외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도란도란 빨래터는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설치했으며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무료 이불 빨래서비스를, 동민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동문1동 통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사회단체가 협업으로 운영하며, 25명 내외의 자원봉사자가 이불세탁 및 청소 등 시설물 관리와 운영을 돕고 있다.

잠홍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허리 통증과 다리 관절염이 심해 이불빨래는 엄두도 못 냈는데, 아침에 이불을 가져가 저녁에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가져다주니 고맙다”고 했다.

친목모임을 위해 지인 4명과 빨래터를 찾은 한 주민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며 “우리 동에 이런 공간이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가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운영해 가겠다”며 “앞으로는 주민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공간의 활용성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빨래터 이용문의는  동문1동 맞춤형복지팀(☎660-3603)으로 하면 된다. 지역부=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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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빨래터…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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