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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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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가제현)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가제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빈곤 위기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와 정리 그리고 코로나19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과 방역서비스를 펼쳤다.

이에 앞서 협의체는 장애로 인해 집을 치울 여력이 안 되는 한 기초생활수급자가구를 방문했다. 집 안에는 각종 잡동사니와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된 상태로 현관문과 방문 상태도 좋지 않는 등 집 안 대부분이 손상돼 정상적인 주거생활을 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태였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집안팎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청소를 실시 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방역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가구주는 “쓰레기를 치우려고 생각하였지만 혼자서 감당해야 할 생각에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이렇게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도움을 줘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깨끗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청소와 방역이 시급한 10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및 방역서비스 사업을 펼쳤다.

가제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보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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