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은 본격 장마가 끝나면서 해충으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폭우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일본뇌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침수 가구, 도심 하수구와 민원지역을 최대한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10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세중 부춘동 주민지원팀장은 “장마철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의 활동이 많아질 가능성이 크므로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하수구에 대해 깨끗이 청소하고 주변 잡초나 웅덩이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모기 서식처를 제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