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2.08.15 01:4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서산시는 최근 ▲해미읍성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 ▲간월암 ▲개심사 ▲팔봉산 ▲가야산 ▲황금산 ▲서산 한우목장 ▲삼길포항 등 9곳을 ‘서산9경’으로 선정했다.

서산시는 선정에 앞서 기존 ‘서산 8경’이 오랜 세월이 지나 퇴색됐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산 9경’을 대 국민을 상대로 공모, 후보지 30곳을 뽑은 뒤 시의원, 자문교수, 향토사학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이같이 선정했다.

새로이 선정된 ‘서산9경’은 서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줄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미의식을 가미한 명소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서산9경 선정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다. 지역 명소의 재편성을 통해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 새로운 지역관광산업의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겠기 때문이다.

서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서산 9경’을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서산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의 소재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산은 새로운 도시개발에 따라 지역 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명승지도 자연히 그 환경이 변했다. 이 변하고 있는 지역 환경을 재평가하고 현대적인 감각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은 지역 관광 개발에 획기적인 접근방법이 될 것이다. 나아가서 지역관광명소의 패키지 관광코스 개발에도 참신한 관광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 선정된 9곳만이 전부는 아니다. 작거나 묻혀있는 것도 알려진 것만큼 아름다울 수 있다. 새로 선정 된 9경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작은 것과 묻혀있는 것도 함께 발굴 연계해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데 각별한 정성을 쏟아야 한다.

서산타임즈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산시의 ‘서산9경’선정과 과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