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민간위탁시설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민간위탁시설 대표자와 관계자 19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공기관을 대신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대표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민간위탁은 민간의 특수한 전문기술을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산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8개소, 전문적 시설관리 3개소 등 11개 업체에 민간위탁을 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